작품설명

화제의 베스트 셀러 소설<공중그네>,<인더풀>원작으로 하는 연극 <닥터 이라부>.
강박증 환자들의 에피소드를 재치 있게 무대화하여 못말리는 웃음폭탄과 잔잔한 감동을 주었던 <닥터 이라부>가 대학로 소극장 흥행 신화를 깨기 위해 <닥터 이라부 에피소드 1>으로 돌아왔다.

화제의 베스트셀러 소설, 오쿠다 히데오의 <공중그네>,<인더풀> 원작
한국 정서에 맞는 각색, 번안으로 더욱 친숙해진 캐릭터, 더욱 탄탄해진 장면 구성
가장 이라부스러운 이라부 구도균과 ‘지하철 뻔뻔녀’ UCC로 장안의 화제가 된 마유미역의 정은순 이들의 막강 콤비
개성넘치는 배우들의 기상천외한 강박증 연기!! 폭풍처럼 몰아치는 웃음폭탄 뒤에 잔잔히 스며드는 짠~~한 감동
실력있는 제작진과 배우들이 만들어내는 메머드급 코메디
스트레스 많은 직장인들을 위한 특급 처방 연극

줄거리

EPISOE 1 . 고슴도치
야쿠자의 세계가 강한 남성본능의 결정체라 믿으며, 폼생폼사로 살아가는 기오이파의 중간보스인 세이지에게 한가지 남모를 비밀이 있다. 이쑤시개만 봐도 오금을 못펴는 선단공포증으로 도저히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 망설임 끝에 신경정신과 의사 이라부를 찾아가는데…

EPISODE 2. 도우미
탤런트를 꿈꾸는 도우미 모델 히로미는 주변의 모든 남자들이 자신을 스토킹 한다는 망상에 사로잡혀 잠을 자지 못해 얼굴도 푸석하다. 그래서 찾아간 이라부 정신병원의 비호감 의사는 자기가 좋다고 한다. 히로미는 이 상황을 어떻게 빠져나갈까.

EPISODE 3. 아, 너무 섰다
살면서 누구한테 싫은 소리를 한 번도 한 적도 없이 착하게만 살아온 데츠야는 기가 막힌 병에 걸린다. 발기부전증의 반대인 음경강직증에 걸린 것이다. 창피하고 아파서 제대로 걷지도 못하고, 정말 미쳐버릴 것 같아서 찾아간 이라부 의사는 오히려 데츠야를 부러워한다. 데츠야는 정말 돌아버릴 것 같다.

캐릭터

이라부 | 천진 난만 엽기 의사

마유미 | 기상천외 엽기 간호사

강철근 | 좌충우돌 인간적인 조폭

이혜리 | 천하제일 공주병 나레이터 모델

김선남 | 남에게 싫은 소리 못하는 완소남(완전소심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