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한국 Rock의 자존심 김경호, 콘서트 무대로의 귀환!
1994년 데뷔이래, 수 차례의 공연과 전국투어에서 폭발적인 가창력과 무대매너로
Live에 강한 진짜 Rocker로 인정받아왔던 김경호.
하지만, 여러 가지 문제들로 3년이나 콘서트 무대에 설 수 없었던 그가,
그의 무대를 간절히 기다리는 팬들을 위해 더욱 강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그의 뜨거운 무대를 다시 만난 건 2008년 2월 16일(토) Melon AX홀.
이미 수용인원을 한참 넘긴 관객으로 장내는 발 디딜 틈도 없었지만,
3년 만의 단독콘서트인 만큼 많은 것을 보여주고, 보고 싶은 마음에 누구 하나 지친 내색 없이 3시간 30분이라는 시간을 함께 뛰고, 열광했다.
이날 공연에는 그의 Rock에 대한 변치 않는 열정을 응원하기 위해
인순이, 유리상자, 최재훈, 박완규.. 외 많은 게스트도 함께 해 더욱 멋진 무대를 만들어냈다.
경호의 금의환향! 대학로 무대에 다시 서다!!
2월 16일 단 한번의 공연으로 ‘역시, 김경호!’라는 호평을 얻으며,
‘진짜 Rock 공연은 이런 것이다’ 라는 걸 우리에게 확실히 각인시켜주는데 성공한 그는
예전에 그가 일구어냈던 ‘전국민의 Rock Mania 만들기’를 다시 한번 야심 차게 준비 중이다.
제대로 준비된 무대에서 팬들을 만나고 싶어, 그의 전부와 같던 공연장을 한참이나 떠나야 했던 그였던 만큼 그 각오가 대단하다.
새롭게 전열을 다지는 의미에서 ‘초심(初心)’을 잊지 않기 위해 준비한 소극장 공연.
1996년 6월 그의 첫 데뷔 무대였던, 대학로 ‘라이브극장’.
당시 소속 회사와의 문제로 법원으로부터 공연 불가 판정을 받아
소중한 첫 공연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으나, 극장 대표의 도움을 받아 극적으로 감행된 공연으로 그가 눈물을 흘리며 무대에 올랐던 곳이기도 하다.
약 12년 만에 <한국 Rock의 자존심>,
그와 함께 울고 웃으며 오랜 시간 동안 그를 믿어줬던 두터운 팬들로 이루어진
화려한 '금의(錦衣)'를 휘날리며 그때의 그 대학로 무대에 다시 서게 되었다.
‘경호의 錦衣還鄕(금의환향)’은 매 회마다 새로운 Concept과 선곡으로
예전 그의 대학로 공연을 기억하고 있는 골수 팬들과, 새로이 그를 좋아하게 된 분들 모두에게 색다른 감동으로 만족을 안겨 주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