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기획의도
- 척박한 광주의 공연문화 현실 속에서 연극은 정말 재미있는 것,
지루하거나 어렵지 않은것, 유쾌한 것이라는 이미지 제고를 통해 광주 소극장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제작되었습니다.

제작 배경
- 사람들의 말에 무게는 점점 줄어들고 있다. 덩달아 관계의 무게도 점점 줄어들고 있다.
다른 사람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전혀 가볍지 않으면서......
우리는 이제 말의 무게를 재보려 한다. 더불어 자신이 얼마나 가벼웠는지?
사람과 삶에 적당에 무게가 무엇인지? 생각해봐야 한다.

작품 특징
- 이작품의 정체는? 스릴러? 코미디? 비극?
- 두 배우가 만드는 활어가 팔딱이듯 실감 넘치는 심리게임!, 방안 추격 스릴러!
  앞,뒤,옆까지 꽉 막힌 어리숙한 만화가 ‘김종태’ vs 30000부의 판매실적 판매달인 ‘양상호’
  그의 신화는 계속 될까? 이 둘의 숨막히면 조금 숨쉬고 가는 명승부가 시작된다.
- 젊은 혈기와 풋풋함을 연기하는 곧미남배우 ‘김성관’
  광주 연극계를 긴장시킨 세계적인 무명배우 ‘노희설’
  두 배우의 끈적한 만남

줄거리

아직도 만화책 안의 세계에 살고 있는 순수청년 김종태!! 그에 집은 어느 누구도 침범하지 못한 처녀지!! 어느 날 이 평화로운 집에 검은 그림자가 드리운다. 모두가 두려워하는 불청객, 호환마마 보다 무섭다는 책 판매원 양상호!!!의 방문하게 되는데...... 없는 딸이라도 내어주고 싶은 끈질김, 판매 달인의 노련한 솜씨로 김종태의 견고한 성이 열리기 시작하였다. 백전노장 양상호의 밀고 당기는 끊임없는 회유 속에 결국 싸구려 3류 백과사전을 고가에 구매하게 되는 김종태. 돌연!! 절대 폐쇄성의 그가 양상호에게 가정식 백반을 함께 할 것을 제안하는데...

캐릭터

양상호 | 30000부의 판매실적 판매달인 ‘양상호’

김종태 | 앞,뒤,옆까지 꽉 막힌 어리숙한 만화가 ‘김종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