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소프라노 조수미, 뮤지컬 배우 윤영석과 함께 꾸는 美夢
이탈리아 트리에스테의 베르디 극장에서의 오페라<리골렛토>의 질다역으로 세계 무대에 첫 발을 디딘 이래 <마술피리>의 밤의 여왕, <호프만의 이야기>의 올랭피아, <람메르무어의 루치아>의 루치아, <몽유병의 여인>의 아미나 등 콜로라투라 소프라노로서의 완성된 기교와 서정성으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벨리니, 도니네티, 롯시니 등으로 대표되는 벨 칸토 오페라에서 세계최고의 기량을 인정받은 조수미는 새로운 도전인 크로스 오버로 대중들에게 더욱 다가서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2000년 발매된 첫 크로스오버 앨범 <온리 러브>는 밀리언셀러의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통해 대중들에게 더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소프라노 조수미가 영화의 전당 비프씨어터 야외무대에 오른다.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 개폐막식장으로도 사용된 영화의전당 비프씨어터에서 3,500여 명의 관객들은, Dream with me라는 타이틀 아래 각자의 꿈들로 samll roof를 밝힐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