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제293회 정기연주회
맑은 서울을 위한 음악회
‘자연· 인간· 환경’
"우리 소리로 자연을 노래하다."
서울시국악관현단 2008년 공연, 그 첫 시작 !
가장 한국적인 음악으로 시민들을 찾아가는 국악단을 내세우며 국악의 대중화와 현대화에 앞장서고 있는 서울시국악관현악단(단장겸상임지휘자 박상진)의 2008년 정기연주회가 드디어 문을 연다.
2008년, 보다 적극적인 대중과의 만남을 통해 국악의 대중화, 현대화로 이끌 박상진 단장의 지휘로 이뤄질 이번음악회는 맑은 서울을 위한 음악회 <자연· 인간· 환경>이라는 주제로 태안반도의 기름유출로 인한 서해안의 오염, 지구온난화로 위협받는 생태계 그리고 넘쳐나는 쓰레기더미로 변해가는 지구촌의 모습 등 점점 심각해지는 지구촌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 뿐 아니라 환경본전에 대한 메시지를 국악의 선율로 담아 영상과 함께하는 음악회로 펼쳐질 것이다.
“환경”을 주제로 위촉한 초연 창작곡과 어우러지는 영상
우리 음악의 창조적 계승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이 선택한 이번 공연의 프로그램은 ‘환경’을 테마로 한 창작 국악관현악곡으로 구성하였으며, 최근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는 작곡가 원일, 정동희, 강은구가 새롭게 작곡한 곡들이 초연되는 무대로 준비했다.
영상과 함께하는 이번 음악회의 그 첫 번째 무대로 오윤일 작곡의 국악관현악곡 ‘향(鄕)’으로 인간 본향의 맑고 깨끗한 자연의 모습을 그리는 것을 시작으로 작곡가 정동희의 거문고협주곡 ‘청천(淸天)’, 강은구의 대금협주곡인 ‘녹아내리는 빙하(氷河)’ 그리고 한강을 주제로 작곡된 원일의 성악협주곡 ‘흐르는...Ⅲ’ 등의 초연곡으로 환경오염으로 인한 인간들의 고통과 자연 재해 등 표현하고 마지막으로 황의종 작곡의 ‘동해라, 찬란한 아침이 눈부셔라’의 연주로 맑은 서울의 이미지를 만들어가자는 희망적 메시지를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연주와 함께 어우러지는 영상으로 전하고자 한다.
태안반도 자원봉사자, 환경단체 회원과 함께하는 음악회
이번음악회는 환경을 소중히 여기는 환경단체 회원과 태안반도 자원봉사자에게 특별한 공연 티켓 할인으로 환경 보존에 애써주고, 힘써주는 모든 시민들과 함께 ‘환경 보존’의 의미 뿐 아나라 ‘나눔’의 의미를 뜻 깊게 만들어 줄 자리를 마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