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한국 재즈의 힘! Vol.2 재즈 피아니스트 허대욱
한국과 프랑스 재즈의 우아한 만남 그리고 거대한 시작
허대욱 프렌치 트리오 내한공연
색깔 있는 피아니스트 허대욱
‘한국 재즈의 힘’ 두번째 뮤지션은 프랑스 파리에서 활동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허대욱이다. 허대욱을 선택한 건 무엇보다도 그가 지닌 독특한 색깔 때문이다. 사실 자신만의 색깔을 가진다는 건 모든 뮤지션이 바라는 꿈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지금까지 존재했던 무수히 많은 뮤지션 중에 또렷이 자신의 흔적을 남긴 이는 그렇게 많지 않다. 물론 우리가 그들을 다 알지 못하는 이유도 있겠지만 남들과 다른 자신만의 그 무엇을 만든다는 것 자체가 너무도 힘든 작업이기 때문일 것이다. 국내에서도 많은 재즈 뮤지션들이 활동하고 앨범을 발표하고 있는데 그들 중에서 자신들의 색깔을 갖고 있는 이는 과연 몇 명이나 될까? 그런 면에서 허대욱은 단연 돋보이는 뮤지션이다. 재즈 피아니스트 허대욱이라는 표기가 일반적이겠지만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허대욱이라고 얘기하는 게 보다 정확할 듯싶다. 그가 추계대 작곡가를 졸업해서 하는 말이 아니라 그의 연주에 있어 작곡은 절대적인 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상주의 음악을 너무도 사랑하여 인상주의의 메카, 프랑스로 유학을 떠난 지 어언 4년. 그의 음악을 들으면 프랑스 재즈의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맡을 수 있다.
유러피안 재즈의 정수
지금까지 발표한 세 장의 앨범이 모두 자신의 자작곡으로 구성되었다. 과거 1집과 2집이 발매되었을 때 국내 매체는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이 '유러피안 재즈'라는 표현을 사용하였다. 그가 프랑스에서 공부를 하였고 유럽의 재즈 음반과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기에 '유러피안 재즈'라는 표현을 사용했으리라 짐작되지만 그의 작곡은 그가 사랑해 마지않는 인상주의 음악의 축복을 받았으며 그의 개성은 프랑스 재즈 안에서도 충분히 관심을 끌 수 있을 만큼 돋보이는 것이었다. 허대욱의 솔로 피아노 앨범을 들어 본 장-필립 비레 트리오의 에드와르 페레나 플뤼 루앙 레이블의 얀 마르탱, 그리고 피아니스트 레미 파노시앙은 그의 연주를 두고 '매우 매우 흥미롭고 인상적이다"라고 평가하였다. 즉 현재 그와 함께 프랑스에서 활동하는 뮤지션들과 비교해서도 그의 음악에는 특별함이 있는 것이다. 지난 10월 프랑스 재즈 뮤지션들과 트리오를 결성 새로운 음반을 녹음하였다. 특히 이번 그의 프렌치 트리오에는 나윤선 퀸텟의 멤버로 여러 차례 내한공연을 통해 국내 재즈팬들에게 친숙한 베이시스트 요니 젤닉과 최근 프랑스에서 가장 주목받는 젊은 드러머 중의 한 명으로 피아니스트 프랑크 뵈스터 트리오 멤버로도 유명한 매튜 사자랭이 참가하였다. 2012년 5월 발매 예정인 4집 앨범 에는 이미 2장의 트리오 앨범을 통해 강인한 회화적 이미지를 남겼던 그의 음악이 한층 더 성숙하고 발전해있으며 다른 유럽 재즈의 거장에서 만날 수 있었던 유러피안 재즈의 아우라가 풍기고 있다. 그가 본격적으로 프랑스 뮤지션들과 트리오를 결성하고 발표한 첫 앨범이지만 그 만남이 결코 투박하지 않다. 우아한 만남 하지만 앞으로 허대욱이 프랑스 재즈계에서 그의 개성을 발휘할 미래를 생각하면 그 거대한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5월 13일 앨범에 참여했던 오리지널 멤버 ? 요니 젤닉과 매튜 사자랭과 함께 하는 그 무대에서 피아니스트 허대욱의 진가 그리고 그의 유러피안 재즈를 직접 만날 수 있을 것이다.
한국과 프랑스 재즈의 우아한 만남 그리고 거대한 시작
허대욱 프렌치 트리오 내한공연
색깔 있는 피아니스트 허대욱
‘한국 재즈의 힘’ 두번째 뮤지션은 프랑스 파리에서 활동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허대욱이다. 허대욱을 선택한 건 무엇보다도 그가 지닌 독특한 색깔 때문이다. 사실 자신만의 색깔을 가진다는 건 모든 뮤지션이 바라는 꿈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지금까지 존재했던 무수히 많은 뮤지션 중에 또렷이 자신의 흔적을 남긴 이는 그렇게 많지 않다. 물론 우리가 그들을 다 알지 못하는 이유도 있겠지만 남들과 다른 자신만의 그 무엇을 만든다는 것 자체가 너무도 힘든 작업이기 때문일 것이다. 국내에서도 많은 재즈 뮤지션들이 활동하고 앨범을 발표하고 있는데 그들 중에서 자신들의 색깔을 갖고 있는 이는 과연 몇 명이나 될까? 그런 면에서 허대욱은 단연 돋보이는 뮤지션이다. 재즈 피아니스트 허대욱이라는 표기가 일반적이겠지만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허대욱이라고 얘기하는 게 보다 정확할 듯싶다. 그가 추계대 작곡가를 졸업해서 하는 말이 아니라 그의 연주에 있어 작곡은 절대적인 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상주의 음악을 너무도 사랑하여 인상주의의 메카, 프랑스로 유학을 떠난 지 어언 4년. 그의 음악을 들으면 프랑스 재즈의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맡을 수 있다.
유러피안 재즈의 정수
지금까지 발표한 세 장의 앨범이 모두 자신의 자작곡으로 구성되었다. 과거 1집과 2집이 발매되었을 때 국내 매체는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이 '유러피안 재즈'라는 표현을 사용하였다. 그가 프랑스에서 공부를 하였고 유럽의 재즈 음반과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기에 '유러피안 재즈'라는 표현을 사용했으리라 짐작되지만 그의 작곡은 그가 사랑해 마지않는 인상주의 음악의 축복을 받았으며 그의 개성은 프랑스 재즈 안에서도 충분히 관심을 끌 수 있을 만큼 돋보이는 것이었다. 허대욱의 솔로 피아노 앨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