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2006 행정 자치부 장관상 수상 2007 행정 자치부 장관상 수상 2008 행정 안전부 장관상 수상 어린이는 미래의 주인공이며 국가 발전의 초석으로 안전한 환경 속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꿈을 펼칠 권리를 가지기에 우리 어른들이 안전한 세상을 만들어 줄 의무가 있다. 급격한 도시화로 인하여 어린이들을 둘러싼 생활 환경은 안전사고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으며, 안전하게 생각되는 가정 마저 여러 위험요소들까지 등장해 어린이 안전사고는 줄어들지 않고 있다. 생활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유형과 예방요령을 좀더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게 하기 위해서 ‘노노이야기’는 기획되었다. 여러 가지 각종 사고들로부터 위험을 헤쳐 나가는 과정을 신나는 뮤지컬로 만들어 생활 속 안전 교육의 효과를 담은 공연이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음악과 율동이 함께한 뮤지컬 ‘노노이야기’는 공연을 보며 아이 스스로가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느낄 수 있는 효과적인 학습의 장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줄거리

노노는 말썽꾸러기에다 개구장이. 노노가 좋아하는 일은 코 후비기, 입술 빨기, 빨간 불에서 건널목 건너기, 베란다에 매달리기, 가스레인지로 장난하기이다. 사탕만 좋아하고 밥도 잘 안 먹는 노노.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할 때마다 항상 “이러면 안돼, 저러면 안돼”라고 말하는 엄마의 잔소리가 너무 싫어서 노노는 차라리 엄마가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아이들이 나쁜짓을 하기만을 호시탐탐 노리던 심술 마법사는 어느 날 노노가 ‘엄마가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자, 엄마를 데려가 버린다. 노노와 여자친구 아뽀는 엄마가 없어지자 너무나 신이 나서 그 동안 엄마가 못하게 했던 장난들을 맘껏 하며 신나게 논다. 심술마법사도 그런 아이들을 보면서 기뻐하는데… 그동안 노노에게 괴롭힘을 당하던 인형 마미와 놀람이는 노노가 밉기도 했지만 그래도 항상 좋은 친구가 되어주었던 노노와 아뽀를 도와주기로 한다. 자. 우리모두 마미와 놀람이와 함께 노노와 아뽀가 다치지 않게 도와주고, 심술마법사로부터 엄마를 구해내자 !!

캐릭터

노노 | 말썽쟁이 아이 사랑스럽지만 엄마가 귀찮다. 엄마가 없어지고 난 후 엄마가 고마운 걸 알게 되고 엄마와 화해를 하는 착하고 귀여운 어린아이이다.

아뽀 | 노노의 여자 친구이며 귀엽고 깜찍하다. 노노보다 똑똑한 친구이다.

놀람이 | 노노가 제일 좋아하는 장난감 친구, 머리카락이 항상 서있다. 조그마한 일에도 툭하면 깜짝깜짝 놀란다. 마미를 도와서 노노를 도와준다.

마미 | 노노방에서 항상 노노를 생각하는 착한 인형. 아뽀의 사랑을 듬뿍받는 이쁜 인형이며 핑크드레스에 양쪽 머리를 땄다. 놀람이와 함께 노노를 도와준다.

심술마녀 | 세상에서 못되고 심술궂은 아이들의 엄마를 데려가는 심술마녀. 때로는 엉뚱하고 아이들을 위험하게 만드는 심술궂은 마녀이다.

엄마 | 노노를 정말 사랑하는 엄마. 일반적인 엄마이지만 나중에 안돼 라는 말을 안하기로 약속하는 현명한 엄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