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저승사자가 세상에 전하는 다양한 삶과 죽음 이야기 

죽은 사람과 남은 사람, 사람들 
사람에게 죽음은? 그리고 죽음 이전의 삶은? 
행복한 삶과 행복한 죽음, 행복하게 죽기 위한 행복한 삶

뮤지컬 [퍼펙트 맨]은 가상세계와 현실이 교차되면서 여러 형태의 삶과 죽음들을 재미있게 성찰한다. 5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이 작품은 서로 다른 죽음이라는 다소 무거운 이야기를 밝고 경쾌한 뮤지컬로 풀어낸다.
사람들이 사는 현실에 등장한 저승사자들은 각각의 죽음들과 마주하면서 인간에게 죽음은 어떤 의미이고 인생의 의미는 무엇인지, 또 죽음을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는 일까지 드러내준다. 잘 죽기 위해 잘 살아야 한다는 진리를 되새기게 한다.
‘나고 살고 죽는’ 삶의 과정에서 사랑의 편린들을 찾아내 관객과 공유하는 ‘사랑’의 완결판이다.

저승사자가 바라보는 인간의 삶, 그리고 죽음
무거움을 벗어던진 유쾌 통쾌 엔딩 스토리 

우리는 앤딩전문 [퍼펙트 맨]입니다

“주식회사 퍼펙트 입니다. 죽음에 관한 모든 고민을 해결해 드립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죽음에 관한 모든 고민을 해결해주는 주식회사 퍼펙트.
매일매일 들려오는 소리라고는 살기 싫다 죽여 달라는 소리, 죽기 싫다 살려달라는 소리
당신들이 고민하는 건 제대로 잘 살아보고 싶은 것!
살아있을 때 행복하게 제대로 살고 죽을 때 후회 없이 제대로 잘 죽을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줄거리

사람들의 죽음에 관한 모든 문제를 해결해주기 위해 저승사자들이 설립한, 그야말로 진짜 ‘유령(幽靈)’ 업체인 주식회사 퍼펙트. 퍼팩트맨들에게 죽음에 대한 여러 형태의 사건들이 접수된다. 죽음을 둘러싼 의뢰인들의 요구는 하나같이 절박하다.더러는 저승사자들이 해결할 수 없는 일까지 막무가내로 요구하는 의뢰인 때문에 저승사자들조차 당혹스럽다. 사람들의 죽음을 해결해주는 저승사자들은 그들의 죽음 이후가 죽기 이전의 삶과 연결되어 있고 편안한 죽음은 행복한 삶에서 이어진다는 걸 확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