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세월이 변해도 마음속 깊이 변하지 않은 불후의 명곡을 만난다!
로시니 희극 오페라의 활기와 화려함이 넘치는 오페라 걸작! <로시니 ‘이탈리아의 터키인’>
세계 3대 피아노 협주곡으로 한국의 봄날에 가장 잘 어울리는 베스트 명곡! <베토벤 ‘황제’>
시대의 영웅을 돌아보듯 기나긴 교향곡의 길에 마지막 이정표를 세운 명곡!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제15번>

피아노 시인 황제가 되어 돌아오다!
음악으로 그리스 신화를 깨우는 그리스 마에스트로 바이론 피데치스의 객원지휘와
독일이 낳은 21세기 최고의 피아노 시인으로 평가받는 로버트 레오나르디의 협연으로
지상 최대의 명곡들을 대전시립교향악단 2012불후의 명곡시리즈1 에서 만난다!


Highlight of the Concert

1. 세월이 변해도 마음속 깊이 변하지 않는 불후의 명곡시리즈 <황제와 영웅의 재발견>
대전시립교향악단(이하 대전시향)에서 오는 2012년 5월 18일(금)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불후의 명곡 시리즈 그 첫 번째 무대로 <황재와 영웅의 재발견>을 선보입니다. 이번 공연은 바이론 피데치스의 객원지휘로 로시니의 <이탈리아의 터키인>과 피아노 시인 로버트 레오나르디가 협연하는 베토벤의 <황제>, 그리고 쇼스타코비치 교향곡의 길에 마지막 이정표를 세운 <교향곡 제15번>을 빈틈없이 꽉 채워진 조화로 청중과 교감하게 됩니다. 원숙하고 낭만적인 최대 걸작의 감동을 대전시향이 마련한 불후의 명곡 시리즈 <황제와 영웅의 재발견>을 통해 그 감동을 고스란히 느껴보길 바랍니다.

2. 음악으로 그리스 신화를 깨우는 마에스트로 바이론 피데치스의 지휘
지휘자 바이론 피데치스는 비엔나 아카데미에서 첼로와 지휘를 공부하고 독주자와 지휘자로서 그리스를 비롯한 수많은 해외 오케스트라(오스트리아, 미국, 러시아, 일본 등)와 함께 연주했다. 수년 동안 그리스 국립오페라하우스를 공동 경영했고 국립오페라하우스 상주 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 모스크바 카펠라 러시아 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 아테네 주립 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와 예술감독을 역임했다. 그는 또한 그리스를 대표하는 작곡가들과 함께 30개 이상의 음반을 발매하며 그리스 드라마 음악 비평가 협회로부터 그 공로를 인정받은 바 있으며 최근에는 아테네 대학으로부터 오랜 기간 지속적으로 음악발전에 공헌해 온 바를 인정받아 명예상을 수상했다. 이밖에도 그는 아테네 아카데미로부터 Spyros Motsenigos Music Award상과 국립 그리스 오페라 음악인 협회로부터 공로상을 받았다.
이번 무대에서 들려줄 <교향곡 제15번>은 쇼스타코비치 마지막 작곡의 시기에 위치해서 쇼스타코비치의 모든 교향곡에 대한 결론을 이야기 하고 있는 곳으로 우화적인 면과 아울러 따뜻하고 쾌활한 분위기의 곡이다. 피데치스는 이번 연주에서도 노련한 지휘자로서의 면모를 보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3. 독일이 낳은 최고의 피아노 시인 로버트 레오나르디가 전하는 베토벤 <황제>
이번 공연의 협연자로 나선 독일이 낳은 21세기 최고의 피아노 시인으로 평가 받는 로버트 레오나르디가 들려줄 베토벤 협주곡 제5번은 베토벤 제2기의 정점을 형성한 명곡으로 그 장려한 아름다움은 확실히<황제>의 이름과 어울리며, 널리 애호되고 있는 곡이다. 그는 매년 세계적인 베를린 필하모닉과의 협연을 통해 많은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1989년 이후부터 현재까지 2년마다 개최되는 쟈를란트 국제 음악 페스티벌 ‘Saar-Lop-Lux 페스티발’ 협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유럽의 많은 국제 콩쿨에 우승하면서 “늦게 시작한 피아니스트가 이렇게 화려한 테크닉을 보여주는 연주는 불가능하다”, “평범하지 않은 피아노 예술을 표현하는 자”, “깊은 음악세계의 주인”, “놀라운 테크닉의 소유자”…등 언론의 극찬을 받았다. 피아노 시인이 들려 줄 낭만적이면서도 정교한 선율의 베토벤 <황제> 또한 많은 관객들에게 클래식과 친숙해지는 귀중한 시간을 만들어 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