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미국 주요 언론사들이 극찬한 라이선스 뮤지컬 [엄마, The Memory Show]! The New York Times "모든 기대를 뛰어 넘어 잊혀지지 않을 독창성을 보여준다!" -By Ben Brantley Variety “예리한 관찰력을 가진 작가가 어려운 주제를 세련되고 훌륭한 솜씨로 다루고 있다." - By Frank Rizzo The Boston Globe "당신이 쉽게 잊지 못할 작품이다!" - By Louise Kennedy The Berkshire Eagle "지루함이나 교묘한 속임수 없이 우리의 감정 깊숙이 파고든다." - By Jeffrey Borak The Record "참으로 슬픈 이야기지만, 매우 감동적이고, 부드럽고, 재미있고, 진실되다." - By Bob Goepfert 슬프지만 코믹하게, 전형(典型)적이지만 정형(定型)적이지 않게! 서로에 대한 오해로 깊어진 모녀의 갈등을 슬프지만 코믹하게, 전형(典型)적이지만 정형(定型)적이지 않게 풀어나 간다. 멜로디를 찾아 여행하는 뮤지컬 < 엄마, The Memory Show > 대사가 진행되는 동안 오케스트라에서 튀어나온 다채로운 음악들은 마치 관객들을 유혹하듯 날아다닐 것이고, 관객들은 각 넘버의 아름다운 선율에 푹 빠지게 될 것이다.

줄거리

알츠하이머 초기 판정을 받은 엄마와 노처녀 딸의 코믹한 감동스토리’ “내 머리 속엔 작은 방이 잔뜩 있어. 작은 방들엔 작은 기억하나.. 하지만 방의 문을 열면…” 고집 세고 괴팍한 엄마는 알츠하이머(치매) 초기 판정을 받았다. 혼자서 자유롭게 살던 딸은 그런 엄마를 돌보기 위해 살던 곳을 정리하고 엄마의 집으로 돌아온다. 오랜 세월 사사건건 부딪혀왔던 모녀.. 딸은 자신의 우울한 어린 시절을 엄마 탓이라 여기며 지금까지 투덜거리고, 엄마는 무엇인지 말 할 수 없는 사연으로 딸에 대한 마음이 자유롭지 못하다. 딸은 아빠에 대한 애틋함이, 엄마는 남편에 대한 원망이.. 죽은 남편(아빠)에 대한 서로 전혀 다른 기억들을 이야기할 때, 이들의 갈등은 최고조에 이른다. 시간이 지날수록 치매 증세가 심해지면서 점점 어려지는 엄마를 지켜보는 딸은 엄마와 잘 지내야겠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엄마는 어려지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괴팍함과 고집도 심해진다. 지쳐버린 딸이 모든 것을 포기하려 하고, 긴장이 고조되는 순간... “언젠가 비밀을 이야기 해 줄게…” 늘 듣던 엄마의 레파토리.. ‘비밀같은 건 없어!’라고 화내는 딸에게 엄마는 평생 딸이 모르기를 바랬던 그 비밀을 이야기하고야 마는데…

캐릭터

엄마 | 정서불안의 고집불통 골칫덩이 엄마. 알츠하이머 초기 증상으로 조금씩 기억을 잃어가고 있다.

| 원만하지 않은 대인관계, 잦은 이직, 썩 호감가지 않는 성격의 노처녀 딸. 엄마를 간호하기 위해 엄마의 집으로 들어온 딸은 자신이 처한 상황이 불만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