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증받은 소설, 검증받은 이야기, 뮤지컬로의 성공!
휴고상과 네뷸러상을 수상한 미국의 소설가, 대니얼 키스의 대표작인 소설 ［Flowers for Algernon］은 미국 내 교과서의 학습 자료로 채택된 이래 1968년, ［Charly］라는 제목으로 미국에서는 SF영화로 제작된 역작이다. 한국에서도 1992년부터 현재까지 번역소설로 꾸준히 출판되고 있으며, ［Flowers for Algernon］을 모태로 2005년, ［바보 신동섭］과 2005년 7월 극단 미추의 ［철수이야기］가 공연되기도 했으며 KBS TV드라마 ［안녕하세요 하느님］이 방영되어 호평을 받았다.
［미스터마우스］는 2년간의 대본작업과 프리프로덕션으로 탄탄한 기반을 마련하여 2006년 처음 선보여 졌으며, 두 번의 앙코르, 350회 이상의 공연을 통해 매번 업그레이드 되어지며흥미진진한 드라마가 살아 있는 Dramatic Musical로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인정받는 작품으로 성장하게 되었다.

‘2007 서울문화재단 사후지원사업’ 창작 뮤지컬 부문 지원작 선정
미스터마우스의 남다른 행보는 ‘2007 서울문화재단 사후지원사업’ 창작 뮤지컬 부문 지원작과 GM대우 ‘2007 작은 무대 큰 사랑’ 뮤지컬 후원 작품으로 선정되면서 창작뮤지컬의 새로운 가능성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이에 힘입어 관객을 만나면서 지적되었던 부분을 다시 한번 업그레이드 시킴으로써 2006년 창작뮤지컬의 가능성에서 2007년 창작뮤지컬을 대표하는 작품이 되었다.

IQ 68에 정신연령 또한 일곱 살 수준에 머물러있는 서른 두 살의 남자 서인후.
그는 20여 년째 중국집 짜짜루에서 청소, 양파까기 등 허드렛일을 도맡아하며 지내고 있지만 언제나 미소를 잃지 않는 밝은 청년이다. 언젠가 똑똑해지면 엄마가 찾으러 올 거라는 믿음과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 어느 날 ‘뇌 활동 증진프로젝트’ 팀에 의해 천재가 될 기회를 얻게 된 인후는 수술을 받게 된다.
수술 후, IQ 180에 다다르는 지능을 얻게된 인후는 높아진 지능과 함께 배움의 행복을 깨닫게 된다. 뿐만 아니라 그를 돕는 연구팀의 채연을 통해 감성의 발달까지 이루게 되며 사랑을 느끼게 된다. 그러나 그를 실험용 쥐 정도로 생각하는 주위의 차가운 현실과 어릴 적 잊혀졌던 어두운 과거 속에서 차츰 혼돈을 느끼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