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온 세계가 점프의 짜릿한 즐거움에 빠져든다!
대한민국 대표 문화상품으로 2003년 7월 초연한 이후로 끊임없이 사랑 받아온 점프는 국내에서는 물론 해외에서도 2년 연속 세계 최대의 공연 축제인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판매순위 1위, 뮤지컬의 본고장 웨스트엔드의 피콕극장에서의 전회 매진 등 가는 곳마다 놀라운 기록을 세우고 있습니다.
그리고 2006년 9월 개관한 점프전용관을 통해 점프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필수 문화 명소로 자리매김하면서 온 국민을 넘어 온 세계가 점프의 즐거움에 빠져들도록 하고 있습니다.
2007년 웨스트엔드 10주 공연 및 UK투어, 유럽투어, 북미 투어와 일본 장기 공연을 확정한 점프는 점프만의 독창적 코드로 이제 오페라의 유령, 라이온 킹, 스텀프 등 세계적인 공연과 어깨를 견줄 세계 공연의 바이블이 되고 있습니다.

점프는?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마샬아츠 퍼포먼스로서 몸이 가진 역동성을 최고조로 폭발시키는 흥분의 무대를 만들고 있다.
태권도와 택견을 비롯한 동양무술이 총망라된 마샬아츠와 공중을 차고 오르는 아크로바틱 은 소름 돋는 전율을 안겨 준다. 이 모든 것이 눈앞에서 펼쳐지는 생생함이 있기에 더욱 충격적이다.
게다가 가족 사랑을 무술로 표현하는 별난 가족 스토리는 환상적인 웃음의 순간을 끊임없이 선사한다.
보지 않고는 느낄 수 없는 무대! 흥겨운 열정이 가득한 무대!
바로, 점프다!

태권도가 이렇게 재밌었나?!!
<점프>는 우리나라의 태권도를 전 세계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만들고자 기획되었다. 태권도는 한국의 전통 무술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소재이다.
부드러우면서도 강한 동양 무술이 가지는 신체적인 아름다움을 극대화 하면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신나는 공연이 되고자 하는 것이 <점프>의 시작이다.
<점프>는 태권도뿐만 아니라 택견을 비롯한 동양무술을 중심으로 신체의 아름다움을 극대화 한 고난이도의 아크로바틱을 혼합하여 화려하면서도 짜릿한 마샬아츠(martial arts)를 선보인다. 세계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넌버벌 형식으로 신명나는 음악 속에서 펼쳐지는 마샬아츠퍼포먼스 <점프>는 기존의 무대에서는 볼 수 없었던 박진감 넘치고 활력 넘치는 생생한 무대를 만든다.

넌버벌의 고정관념을 버려라! 톡톡 튀는 캐릭터와 유별난 코미디!
넌버벌의 가장 큰 문제점은 언어의 사용을 배제함으로써 생기는 스토리의 단순함과 동작과 리듬 등 소재의 반복성으로 생기는 극의 지루함이나 난해함이다.
하지만 <점프>는 모두가 익숙한 소재인 가족이라는 배경 속에서 톡톡튀며 개성있는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시트콤을 보는 듯 코믹한 설정과 다양한 에피소드, 그리고 그 어떤 퍼포먼스보다 탄탄한 드라마 구성과 곳곳에 넘쳐나는 코미디는 남녀노소, 국적과 언어를 넘어 관객들을 포복절도하는 웃음 속으로 빠져들게 만든다.

줄거리

할아버지부터 아버지, 어머니, 삼촌, 딸, 안경에 비밀을 가진 손님! 그리고 이들의 집에 들어선 도둑까지! 일상행동 하나하나가 모두 범상치 않은 별난 가족의 별난 이야기!

“Visitor is coming” 오늘은 특별한 손님이 오시는 날.
분주한 아침. 오늘이 바로 특별한 손님이 오시는 날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매일을 술에 취해 지내는 삼촌 때문에 청소한 것이 모두 엉망이 되어버리고.. 그 사이 할아버지와 함께 손님이 들어닥친다! 과연 딸의 사윗감이 될 그 특별한 손님의 정체는?

빠질 수 없는 수련시간. 오늘의 고수는 누구신지?
손님이 오셨다고 빠질 수 없는 오늘의 수련시간. 모두 각자의 빼어난 무술실력을 한껏 뽐내는데.. 아니, 오늘 이 별난가족을 한방에 물리친 무술의 고수는 이 분??

사랑과 부부 사이. 우리 사랑하게 해주세요~
첫눈에 딸에게 반한 사내와 점점 사내에게 끌리는 딸의 미묘한 감정의 사랑.
반면 엄마는 남편을 향해 우아하게 다가가긴 했으나 탱고로 시작하여 태권도로 끝맺는 처절한 부부싸움이 되고 마는데..

제대로 걸렸다! 몰래 숨어 든 도둑과 별난 가족의 배꼽빠지는 한판 승부!
뭔가 어설픈 두 명의 도둑이 무술가족의 담벼락을 뛰어넘었다. 이 집에서 훔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깨달은 도둑은 오직 살아나가기만을 바랄 뿐! 그러나 이제야 몸이 풀린 가족들과 초 절정 고수 할아버지가 이들을 온전히 보내 줄지는 과연 의문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