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월드스타 <발레리나 강수진과 친구들> 내한공연 - 전주

무용의 아카데미상 최우수 여성 무용수상 수상한 월드스타 강수진,
그리고 세계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보여주는 고품격 발레 !!

월드스타 강수진이 직접 구성한 고품격 특별 갈라공연
다채로운 색깔의 작품들, 저작권료만 2천여 만원 지불

무용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브노아 드 라 당스 최우수 여성무용수상을 수상한 월드스타, 독일 슈투트가르트 발레단 수석 무용수 강수진이 자신이 직접 예술감독을 맡아 구성한 특별한 공연을 7월 고국의 관객들을 위해 마련했다.
강수진은 이번 특별한 투어 공연을 위해 자신과 함께 대부분의 전막 공연을 맡아 하고 있는, 환상의 파트너로 불리는 슈투트가르트발레단의 2명 주역 무용수와 앞으로 월드스타로서의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외국의 직업발레단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 무용수, 그리고 얼마 전 해외 발레단으로의 진출이 확정된 국내 발레 스타, 향후 해외 무대로의 진출이 유력시 되는 유망 발레 댄서, 그리고 해외 무대에서도 잘 알려진 국내 최고의 현대무용단 12명 무용수를 포함, 20여명에 이르는 스타급 무용수를 직접 선정했다.
그녀가 직접 선정한 공연 작품은 모두 10개. 강수진이 환상의 파트너들과 함께 춤출 4개의 2인무를 포함해 3개의 솔로 작품과 2개의 그랑 파드되, 그리고 12명의 무용수들이 펼치는 군무 등으로 짜여 있다. 클래식 발레와 네오 클래식, 드라마 발레, 컨템포러리 발레, 현대무용 등 다양한 스타일의 작품들이 골고루 망라되어 있어 예술 감독으로서의 강수진의 특별한 감각을 보여주는 작품 선정으로 벌써부터 발레 팬들의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다. 또한 이번 투어를 위해 강수진은 자신이 독일에서 새롭게 안무 받은 작품을 포함시켜 이번 공연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
강수진은 이번 투어에 올릴 작품 선정을 위해 오래 전부터 유명 안무가들과 접촉, 공연 허가를 받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투어에 지불되는 공연 작품의 사용료는 총 2천여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수진은 비싼 로열티를 지불하면서까지 유명 작품을 선정한 것은 그 만큼 예술성이 뛰어난 작품을 고국의 팬들에게 보여주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3편의 대표 작품과 처음 선보이는 2인무 포함, 강수진의 명품 레퍼토리를 모두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
강수진이 이번 투어에서 선보이는 4개의 2인무 중 3개은 강수진을 월드 스타로 만드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명품들이다. 1999년 브노아 드라 당스 최우수 여성 무용수상 수상 작품인 <까멜리아 레이디>와 슈투트가르트발레단을 대표하는 간판 작품인 <오네긴>, 그리고 그녀의 주역 무용수 데뷔 작품인 <로미오와 줄리엣> 이 모두 공연된다. 또한 < Today is Yesterday from Tomorrow >는 이번 투어를 위해 안무가 Raimondo Rebeck로부터 새롭게 안무를 받은 작품이다.

강수진의 영원한 파트너, 마라인 라데마케르 와 제이슨 레일리
독일에서의 공연 뿐 아니라 전 세계 투어 때마다 동행하는,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의 주역 무용수 마레인 라데마케르(Marijn Rademaker)와 제이슨 레일리(Jason Reilly)가 강수진과 함께 내한, 4개의 각각 다른 성격의 2인무와 자신들의 솔로춤을 선사한다.
이상적인 발레리노의 모든 조건을 갖춘 마레인 라데마케르는 강수진과 그들의 트레이드마크가 된 <로미오와 줄리엣> 의 사랑스러운 발코니 파드되 와 자신에게는 주역 데뷔의 영광을, 강수진에게는 브노아 드 라 당스(Benois De La Danse) 수상의 영예를 안겨준 <카멜리아 레이디>중 3막 파드되 로 한국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뛰어난 신체조건과 표현력을 갖춘 제이슨 레일리는 강수진과 탁월한 연기력으로 그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애절한 <오네긴> 중 3막 파드되 그리고 인생의 추억과 기억의 영원함을 촛불에 빗대어 표현한 서정적인 작품 < Today is Yesterday from Tomorrow >(안무: Raimondo Rebeck)를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공연, 월드발레스타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들 두 명의 파트너는 상반되는 스타일의 솔로작품으로 각자의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제이슨 레일리는 발레 기본동작을 익살스럽게 보여주며 폭소를 자아내는 엔딩 신으로 유명한 < Ballet 101 >(안무: Eric Gauthier)을 선보인다. 마라인 라데마케르가 공연할 솔로작품 < Affi >(안무:Marco Goecke)는 몸의 세세한 근육과 움직임을 포착해 표현하는 작품으로, 빠른 타이밍으로 변하는 조명과 몸의 모든 부분을 쉴 새 없이 움직이는 춤으로 유명하다. 이들 두 작품은 모두 발레 갈라 공연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작품들이다.

강수진이 선택한 미국 워싱턴발레단의 특별한 무용수 채지영과 김현웅
강수진은 <한국을 빛내는 해외무용스타 초청공연>시 유심이 보았던 김현웅(전 국립발레단 수석 무용수)와 채지영(미국워싱턴발레단)을 이번 투어에 초청했다. 채지영은 각종 국제 콩쿨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며 일찌감치 국제무대의 주목을 받아왔으며, 전 국립발레단 수석 무용수인 김현웅은 뛰어난 체격 조건과 인정된 기본기로 한국 최고의 남성 무용수로 주목받았으며 최근 미국 워싱턴발레단과 계약했다. 나란히 워싱턴발레단에 활동하게 된 이들 두명의 무용수들은 발레 갈라 공연의 꽃인 <돈키호테> 그랑 파드되를 선보이며, 채지영은 팝 음악에 맞춤 경쾌한 리듬의 춤으로 한껏 흥겨운 분위기를 돋우는 < Pearl >(안무: 조주현)도 춤춘다.
채지영은 작년 미국 워싱턴 발레단 입단 후 처음 갖는 고국무대이고, 김현웅 역시 오랜만에 그를 그리워했던 관객 앞에 서는 기회가 되어, 두 사람 모두 그동안 갈고 닦은 끼를 무대에서 한껏 선보일 예정이다. 차세대 발레계를 이끌어갈 유망주로 낙점된 선화예고의 윤별, 박소연은 <파리의 불꽃> 파드되를 통해 숨은 재능을 펼친다.

세계가 주목하는 국내 정상급 현대무용단 LDP 특별 초청-
세계초연 12명의 남여무용수들이 뿜어내는 역동적인 에너지의 춤

유럽과 미국 등의 유명 극장에서 초청공연을 갖는 국내 정상급 현대무용단체인 LDP(Laboratory Dance Project)가 특별 초청 단체로 참여한다. 세계 정상급의 기량을 가진 무용수들로 구성된 LDP는 해외 무대에서 가장 많은 러브 콜을 받고 있는 작품 < No Comment >(안무: 신창호)의 새로운 시리즈를 공연한다. 특히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발레단의 초청으로 새롭게 구성해 공연하는 < No Comment II >를 세계 초연할 예정으로, 12명의 남녀 무용수들이 뿜어내는 역동적인 에너지가 무대 위에서 어떻게 발현될지 벌써부터 국내 무용전문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