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아이가 한 번 미소를 지으면, 저 멀리 어디선가 요정 하나가 태어나고
아이가 한 번 눈물을 흘리면, 저 멀리 어디선가 요정 하나가 죽는대요.
아이들이 꿈을 꾸면 하나의 별이 만들어지고,
꿈을 꾸는 아이들이 많아질수록
밤하늘에 무수한 별들이 생겨난답니다.
여러분의 밤하늘엔 소중한 별이 반짝이고 있나요?
아름다운 음악과 동화 같은 이야기 속에
영어로 꿈 말하기, 직업에 대해 알아보기가 이루어지는
아이들에게 유익한 감성교육연극입니다.
줄거리
아이들의 꿈을 나무로 조각하는 요정 로이. 그러나 아이들이 인터넷과 TV에 빠져 더 이상 꿈을 꾸지 않게 되자 아무것도 조각할 수 없게 된다. 무기력한 나날을 보내게 되던 로이는 급기야 스스로 꿈을 꾸는 아이를 찾아 나서게 된다. 그 과정에서 발레리나가 되고 싶은 소녀 리나를 만난다. 서로 쓰는 언어가 달라 온갖 손짓, 발짓, 몸짓을 해가며 서로를 이해하게 되는 두 사람. 그렇게 로이는 리나의 꿈을 나무로 조각할 수 있게 되는데 리나의 예상하지 못한 질문. '로이야 너의 꿈은 뭐니?' 항상 아이들의 꿈만 조각할 뿐 정작 자신의 꿈이 뭔지도 몰랐던 로이는 스스로에게 되묻게 된다. '나의 꿈은 뭐지?' 그렇게 로이는 처음으로 자신으 꿈과 마주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