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연애지침서,
<내 남자의 속마음>이 연극으로 돌아왔다!!

여자들이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엉큼하고, 훨씬 더 단순한 남자들!
발칙한 늑대들의 음흉한 속마음을 속속들이 파헤치며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화제의 연애지침서 <내 남자의 속마음>이 연극으로 돌아왔다.
팝 칼럼니스트이자 의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원작자 피정우가 직접 대본을 쓰고 연출을 맡아 더욱 재미있고 감동적인 수컷들의 생생한 연애이야기를 완성도 있게 선보일 예정이다.
심.장.쫄.깃 로맨틱코메디 <내 남자의 속마음>!!
세상 모든 여자들이 궁금해하는 남자들의 은밀한 이야기가 이제 무대 위에서 펼쳐진다.

책으로는 부족하다!!
더욱 강하고 유쾌해진 심.장.쫄.깃 한 남자들의 수다!!

“이 세상에 영계 싫어하는 남자 있으면 나와보라 그래~
“젖소부인과의 뜨거운 로맨스는 남자의 본능!!”
“들어는 봤나? 페티쉬! 제복과 긴 생머리에 대한 남자들의 환상!!”
쉿!! 어디서도 들을 수 없었던 솔직한 남자들의 이야기로 무장한 심.장.쫄.깃. 로맨틱코메디
<내 남자의 속마음>!! 부끄럽지만 일상적이고, 발칙하지만 평범한 세 남자의 순수하고 가슴 찡한 고군분투 로맨스가 지금 시작된다!!

바람둥이지만 옛 여자친구 현지와의 아픈 추억으로 인해 그 누구에게도 정착하지 않는 시나리오 작가 재혁, 연애에 있어서는 남다른 제복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사진작가 상진, 뜨거운 연애에 대한 마음은 가득하지만 숙맥 그 자체인 시인지망생 민기. 각기 다른 연애철학을 내세우며 오늘도 방황하고 있는 이 철없고 한심한 죽마고우 세 사람에게도 신이 놀라운 은총을 베푸사 자신들의 로망에 딱 부합하는 애인들이 있었으니, 바로 된장녀 단비와 스튜어디스 소현, 그리고 까칠한 국어선생님 혜영이 그 주인공!! 마냥 행복할 것 같은 이들의 연애는 남자들이 본능에 충실할수록 자꾸 꼬여만가고, 여자들의 마음을 되돌리기 위한 순수한 늑대들의 감동적인 고군분투로맨스가 펼쳐지는데..

나쁜 남자 장재혁 | 옛 사랑을 잊지 못해 하염없이 방황하는 사랑의 방랑자. “오빠가 경고하는데, 나한테 너무 빠져들지 마라. 너만 아프다.”

웃기는 남자 계상진 | 세상의 모든 유니폼녀를 사귀고 싶은 유니폼 킬러이자 자칭 연애박사. “무조건 들이대! 몇 번? 세 번. 딱 세 번만 들이대면 여자는 넘어온다.”

순수한 남자 김민기 | 긴 생머리에 집착하는 수줍은 시인 지망생 김민기. “그래... 그녀의 머리는 길었지. 청순하면서도 섹시했어. 오늘은 기필코 그녀를 모델로 아름다운 시를 완성할 거야.”

차도녀 김소현 | 자신의 미모를 육해공에 널리 알리기 위해 하늘을 나는 쏘쿨한 스튜어디스. “견우야~ 견우야~ 니가 교복 입으랬다고 진짜 입고 나온 나도 어쩔 수 없는 여자인가봐”

까칠녀 박혜영 | 학생들뿐만 아니라 애인까지도 계도하고 조련하는 독특한 국어 선생님. “쓰라는 시는 안 쓰고 자꾸 이상한 행동 할래? 이래서 어디 등단하겠어!?”

된장녀 이단비 | 청담동 핸드드립 커피와 지미추 백을 격하게 아끼는 여자. “우리는 커피를 마시는 게 아니죠. 아트를 마시는 거예요 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