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여우樂(락) 페스티벌 (여기, 우리음악이 있다)
여우락「여기, 우리 음악이 있다! : 줄임말」에서는 한국음악을 뿌리에 두고 세계와 소통하는 음악들을 만날 수 있다. 전통을 보존하던 한국음악은 20여년 전부터 관객과 소통하기 위하여 다양한 시도와 타 장르와의 접목, 해외 아티스트와의 교류를 통하여 빠르게 변화되었다. 이들은 해외를 주 무대로 활동하며 굵직한 해외아트마켓, 페스티벌 등에서 대중성과 음악성을 두루 갖춘 음악으로 인정받았다. 이제 우리가 상상하지 못했던 음악, 그동안 몰랐던 세계 속의 우리음악을 듣게 된다. 어느새 당신의 마음을 움직일 것이다.

미연 & 박재천 듀오 with 안숙선, 김청만, 이광수 <조상이 남긴 꿈>
한국음악 & 한국재즈의 아방가르드한 만남!
한국 전통음악 안숙선, 김청만, 이광수와 한국 재즈를 완성시킨 미연&박재천 듀어의 만남은 낮선 듯 하지만 통한다.
재즈와 국악의 완벽한 음악적 재조합을 통해 기존의 고정관념을 완전히 뒤집고 두 장르의 접점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미연의 피아노산조와 명고수 김청만의 초연, 안숙선의 소리와 코리안 그립, 상쇠 이광수와 함께하는 즉흑연주는 그 자체만으로 센세이션하다. 뿐만 아니라 5명의 명인이 함께 꾸미는 시나위는 21세기를 주도하는 한국적 임프로비제이션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