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비트메이커 BEAT MAKER
리듬에 비트를 새기는 사람들 디구루, 소울스케이프
그리고 그들만의 ‘시간’
비트는 음악의 기본 단위이자 리듬의 최소 단위이다. 모든 곡은 일정한 시간 간격을 갖고 새겨지는 비트라는 단위에 의해 곡 전체의 질서가 잡힌다. 음악의 맥박(脈搏)인 비트를 주제 삼아, 다른 전자악기와 연주방식을 통해 비트 메이킹의 과정을 보여 줄 두 작곡가의 무대가 마련된다.
음악의 소재와 요소를 해체, 재배열, 반복해 새로운 작법으로 변주의 가능성을 실험하며 자유를 추구하는 뮤지션 ‘디구루’ 의 공연 <매일의 반복, 일상의 변주>, 아날로그에서 디지털까지 시대적 음악현상이 만들어낸 사운드를 채취, 재조합하고 이를 바탕으로 음악적 콜라주를 만들어내는 뮤지션 ‘소울스케이프’ 의 공연 < sample-a-delic >, 이렇게 각기 다른 음악 방식을 보여줄 두 명의 뮤지션이 한 자리에 모이는 것은 이례적이라 할 만하다.
본 공연의 주인공들인 디구루, 소울스케이프는 각각 한국을 대표하는 디제이로서 일렉트로닉씬과 힙합씬에서 활발한 활동을 한 바 있다. 한 영역에만 머물러 있기보다 10여 년 이상의 시간 동안 다양한 음악 장르를 다루는 셀렉터에서 그들만의 비트를 만드는 데까지 음악의 구조적, 실험적 영역을 차근차근 구축해왔다. 동시에 이들은 끊임없는 연주를 통해 대중과의 소통을 지속해 왔다는 데 그 의미가 크다 하겠다.
본 공연은 7월 10일~11일(소울스케이프), 7월13일-14일(디구루) 각각 두 명의 아티스트가 이틀 동안 본인들의 작업세계를 보여주는 단독 공연을 열게 되며, 또한 LIG 아트홀이 위촉한 주제 ‘시간’을 테마로 만든 신곡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작곡’이라는 개념을 가시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본 공연을 통해, 우리 시대 비트 메이킹의 역사를 쓰고 있는 뮤지션들의 진귀한 자리를 엿볼 수 있을 것이다.
리듬에 비트를 새기는 사람들 디구루, 소울스케이프
그리고 그들만의 ‘시간’
비트는 음악의 기본 단위이자 리듬의 최소 단위이다. 모든 곡은 일정한 시간 간격을 갖고 새겨지는 비트라는 단위에 의해 곡 전체의 질서가 잡힌다. 음악의 맥박(脈搏)인 비트를 주제 삼아, 다른 전자악기와 연주방식을 통해 비트 메이킹의 과정을 보여 줄 두 작곡가의 무대가 마련된다.
음악의 소재와 요소를 해체, 재배열, 반복해 새로운 작법으로 변주의 가능성을 실험하며 자유를 추구하는 뮤지션 ‘디구루’ 의 공연 <매일의 반복, 일상의 변주>, 아날로그에서 디지털까지 시대적 음악현상이 만들어낸 사운드를 채취, 재조합하고 이를 바탕으로 음악적 콜라주를 만들어내는 뮤지션 ‘소울스케이프’ 의 공연 < sample-a-delic >, 이렇게 각기 다른 음악 방식을 보여줄 두 명의 뮤지션이 한 자리에 모이는 것은 이례적이라 할 만하다.
본 공연의 주인공들인 디구루, 소울스케이프는 각각 한국을 대표하는 디제이로서 일렉트로닉씬과 힙합씬에서 활발한 활동을 한 바 있다. 한 영역에만 머물러 있기보다 10여 년 이상의 시간 동안 다양한 음악 장르를 다루는 셀렉터에서 그들만의 비트를 만드는 데까지 음악의 구조적, 실험적 영역을 차근차근 구축해왔다. 동시에 이들은 끊임없는 연주를 통해 대중과의 소통을 지속해 왔다는 데 그 의미가 크다 하겠다.
본 공연은 7월 10일~11일(소울스케이프), 7월13일-14일(디구루) 각각 두 명의 아티스트가 이틀 동안 본인들의 작업세계를 보여주는 단독 공연을 열게 되며, 또한 LIG 아트홀이 위촉한 주제 ‘시간’을 테마로 만든 신곡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작곡’이라는 개념을 가시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본 공연을 통해, 우리 시대 비트 메이킹의 역사를 쓰고 있는 뮤지션들의 진귀한 자리를 엿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