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우리동네예술프로젝트지원사업 당선작 <프로젝트명: 스크린에서 나온사람들> 극단소풍의 창작코믹드라마 대리운전중 극단소풍의 햄릿,대리운전중 은 연극과 영상이 접목된 영상연극(연쇄극)이다. 무대에서 볼 수 없는 장면은 영상으로 처리해 더욱 사실적이고 현실감 있도록 만들었다.

연극배우이자 생계유지를 위해 대리운전 알바를 하는 최윤수, 극단 선배의 괴롭힘과 아르바이트를 하며 만나는 많은 취객들 사이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이겨내며 꿋꿋하게 살아간다. 어느 날 시련을 당해 자살(?)을 하려는 소녀의 차를 운전하게 되고 결국 죽을 번한 소녀를 도와 살려주게 된다. 감독의 캐스팅으로 영화에 출연할 기회가 생겼으나 그걸 미끼로 도둑질을 하게 되는 윤수. 그러나 곧 후회를 한 윤수는 영화 출연 거부를 하고 소녀와의 만남도 정리를 한다. 다시금 초심으로 돌아가 처음부터 시작하려하는데...

최윤수 | 연극배우이자 대리운전알바를 하며 열심히 사는 29세 청년

선배 | 윤수의 극단 선배, 윤수를 괴롭히지만 사실 마음이 여리고 정도 많다.

소녀 | 시련 당해 자살(?)하려는 20살 부잣집소녀

감독 | 여성스런 남자?, 윤수에게 도둑질을 하게 만든다.

손님 | 겁이 많고 순진한사람이지만 술이 들어가면 대범해진다.

기사 | 윤수의 같은 회사 대리기사, 어설프게 대리운전 알바를 하고 있다.

기사2 | 거만하고 잘난 척 하기 좋아하는 대리기사

여자 | 윤수의 옛 애인

손님2 | 윤수의 옛 애인의 현재 애인

경비 | 영화사 건물의 경비

아내 | 꽃집을 운영하는 여자

남편 | 바람둥이

아빠 | 회상장면에 나오는 윤수의 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