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솔로 프로젝트
‘어어부 프로젝트’의 백현진, 그리고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의 조웅
그들이 찾아낸 새로운 시간
어어부 프로젝트에서 보컬과 작사를 맡고 있는 백현진,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에서 보컬과 기타를 맡고 있는 조웅이 각각 <송진의 속도>와 <안마의 구성>이라는 솔로 프로젝트로 LIG 아트홀 단독 무대에 오른다.
백현진, 조웅은 각각 1990년대와 2000년대 한국 대중음악분야에서 가장 독특한 위상을 점하고 있는 밴드 ‘어어부’와 ‘구남’의 보컬이다. 어떤 악기보다도 독특한 소리를 만들어내는 두 뮤지션의 공통점은, 자신의 음색에 적합한 가사를 읊조리면서도, 기묘한 리듬 밸런스를 적절히 유지하며, 그들 각자의 독보적인 아우라로 무대를 장악한다는 것이다. 이번 공연에서 두 사람은 온전하게 홀로 무대에 올라 각자의 새로운 음악어법으로 풀어낸 ‘음악적 시간’*을 표현해 낼 것이다.
보통의 안마(按摩)를 소재로 삼아, 물체 고유의 움직임에서 예상치 못한 소리와 의미를 끄집어 내는 조웅의 솔로 프로젝트 [안마의 구성]
다른 악기와의 접촉 없이 신체의 가변적 운동에 의지하여 목소리만으로 선율을 제어해 나가는 백현진의 솔로 프로젝트 [송진의 속도]
두 뮤지션이 걸어온 길과 음악적 지향점은 서로 다르지만, 음악이라는 한가지 화두 안에서 자신들의 음악적 명맥을 끝까지 놓지 않고 있음은 분명하다. 이번 공연은 음악 그 자체에 대한 탐닉을 통해 끊임없이 진화해온, 요즈음의 백현진과 조웅을 발견해 볼 수 있는 진귀한 시간이 될 것이다.
*음악적 시간_음향의 순간과 침묵 사이의 동적(動的)인 관계에서 생성되며, 순간과 순간 사이에는 지속이 존재한다.
‘어어부 프로젝트’의 백현진, 그리고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의 조웅
그들이 찾아낸 새로운 시간
어어부 프로젝트에서 보컬과 작사를 맡고 있는 백현진,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에서 보컬과 기타를 맡고 있는 조웅이 각각 <송진의 속도>와 <안마의 구성>이라는 솔로 프로젝트로 LIG 아트홀 단독 무대에 오른다.
백현진, 조웅은 각각 1990년대와 2000년대 한국 대중음악분야에서 가장 독특한 위상을 점하고 있는 밴드 ‘어어부’와 ‘구남’의 보컬이다. 어떤 악기보다도 독특한 소리를 만들어내는 두 뮤지션의 공통점은, 자신의 음색에 적합한 가사를 읊조리면서도, 기묘한 리듬 밸런스를 적절히 유지하며, 그들 각자의 독보적인 아우라로 무대를 장악한다는 것이다. 이번 공연에서 두 사람은 온전하게 홀로 무대에 올라 각자의 새로운 음악어법으로 풀어낸 ‘음악적 시간’*을 표현해 낼 것이다.
보통의 안마(按摩)를 소재로 삼아, 물체 고유의 움직임에서 예상치 못한 소리와 의미를 끄집어 내는 조웅의 솔로 프로젝트 [안마의 구성]
다른 악기와의 접촉 없이 신체의 가변적 운동에 의지하여 목소리만으로 선율을 제어해 나가는 백현진의 솔로 프로젝트 [송진의 속도]
두 뮤지션이 걸어온 길과 음악적 지향점은 서로 다르지만, 음악이라는 한가지 화두 안에서 자신들의 음악적 명맥을 끝까지 놓지 않고 있음은 분명하다. 이번 공연은 음악 그 자체에 대한 탐닉을 통해 끊임없이 진화해온, 요즈음의 백현진과 조웅을 발견해 볼 수 있는 진귀한 시간이 될 것이다.
*음악적 시간_음향의 순간과 침묵 사이의 동적(動的)인 관계에서 생성되며, 순간과 순간 사이에는 지속이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