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다섯명의 배우, 웃음과 진한감동의 행복한 이야기 연극<저는여섯살입니다> 항상 소중한 것은 왜 사라지고 나면 알게 될까요? 6살의 지능을 가진 18살의 아이. 행복을 지키고 싶어합니다.

줄거리

지적장애를 가진 아이 민식은 엄마와 함께 장을 보러 가는 골목길에서 엄마의 뺑소니 사고를 눈앞에서 목격하게 된다. 그 충격으로 민식은 바닥에 그려진 사람모양에 사고현장 표식을 엄마라 믿고 엄마의 자리를 지키게 되는데... 사건을 담당한 경찰은 그런 민식을 보며 어릴 적, 떠나버린 아버지를 기다리는 어머니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그 후 경찰과 여러 사람들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민식을 보살피지만, 민식이 골목길에 머물기를 바라지 않는 무리들이 등장하며 이들은 서로 충돌하기 시작하는데.... 과연 민식은 끝까지 엄마를 지킬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