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연극 그남자 그여자를 말하다

이미나 작가의 원작을 기반으로 한 탄탄한 스토리!

MBC라디오 '푸른밤 그리고 성시경입니다'의 이미나 작가가
2001년 8월 부터 4년간 MBC 라디오 '이소라의 FM음악도시'의 작가로 일하며 썼던
연애 에피소드<그남자 그여자>를 원작으로 하여 명품 대사가 와르르!

사랑을 키워주는 마법같은 로맨스!
2007년 1월 26일 초연을 올림과 동시에 공연예매율 1위!
스타없이, 관객의 입소문만으로 5년간 오픈런하고 있는, 연인들이 애타게 찾던 바로 그 연극!
탤런트 황혜영이 실제로 프로포즈를 받은 로맨틱 절정의 데이트 코스!

스트레스 확 풀어주는 폭소와 감동
어려운 연극, 지루한 연극은 가라!
공감으로부터 이끌어내는 그남자 그여자의 유머는 뭐가 달라도 다르다!
닭살 애정도 대결은 관객들이 뽑은 베스트 장면 중 하나!
공연 내내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는 그네들의 활약에도 주목할 것!

줄거리

그녀에게 첫눈에 반했다!
순진한 대학생 영민은 같은 대학을 다니는 지원을 우연히 버스 정류장에서 보고 첫눈에 반하여, 매일 다섯 정거장이나 떨어진 버스 정류장까지 와서 그녀와 함께 버스를 타고 등교한다. 한편 영민의 존재를 눈치챈 선머슴 같던 지원도 예전과는 달리 외모에 신경을 쓰기 시작한다.

그 사람은 알까요? 떨리는 이 마음을…
배 바지에 커피를 숭늉처럼 마시고 까만 뿔테 안경을 쓴 수더분한 인상의 평범한 샐러리맨 영훈은 영민이의 형. 같은 회사에 다니는 선애를 사랑하지만 매력적인 그녀를 옆에서 바라보기만 한다. 선애 역시 이상형과 정반대인 영훈을 사랑하게 되지만, 선뜻 고백하지 못하고 영훈의 주위를 맴돌기만 할 뿐이다.

사랑의 시작은 먼저 다가가는 용기입니다
영민은 버스에 떨어뜨린 지원의 지갑을 돌려주는 것을 핑계로 조심스레 그녀에게 말을 건네고, 영훈은 선애의 마음을 눈치채고 용기 내어 선애에게 데이트 신청을 함으로써 두 커플의 설레는 첫 데이트가 시작된다.

서로 다른 언어로 사랑을 이야기하는 남과 여
그러던 어느 날, 학과 선배로 인해 영민과 지원 사이에 작은 오해가 생기고, 결혼에 대한 의견 차이로 영훈과 선애의 사이에 위기가 찾아온다. 서로를 그리워하지만, 서로에 대한 오해로 힘들어 하던 두 커플은 그렇게 점점 멀어져 가고 시간도 흘러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