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최초로 시도되는 게임의 뮤지컬화!
게임의 판타지 세계를 무대에서!


액션 대전 게임 ‘그랜드 체이스’가 ‘뮤지컬 카나반의 전설’로 재탄생하여 4월 19일에서 20일까지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카나반의 전설’은 게임개발사인 KOG의 온라인게임 ‘그랜드 체이스’를 원형으로 하여, 게임을 뮤지컬로 제작하여 공연하는 최초의 시도이다. 대구 디지털 산업 진흥원과 KOG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 문화 콘텐츠 진흥원 등이 후원한다.
‘그랜드 체이스’는 온라인 게임 사이트 ‘넷마블’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판타지 액션 대전 게임으로, RPG게임이지만 귀여운 캐릭터가 특징이며, 초,중,고등학생에서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유저층을 확보하고 있다.
뮤지컬 ‘카나반의 전설’은 게임이 가지는 판타지적인 요소를 무대 위에서 충실히 재현해 관객들에게 게임 속에서만 볼 수 있었던 판타지 세계가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화려하고 다양한 시각적인 요소 및 춤과 노래를 통해 게임 뮤지컬이라는 설정에 걸맞은 다채로운 시도와 설정을 제공할 것이다.
4월, 컴퓨터의 사각모니터 앞에서 판타지 세계를 즐기는 유저들에게 새로운 세계를 만날 수 있는 기회이다. 또한 게임을 모르는 사람들에게도 귀에 익숙한 음악과 신나는 율동으로 판타지 세계로 인도할 것이다.

줄거리

사악한 마법사 카제아제가 카나반 왕국으로 숨어들어가 마계의 문을 열어 자신의 힘을 키우려고 한다. 이걸 눈치챈 라스 기사단장과 카나반은 카제아제를 저지하려하나 오히려 당하고 만다. 라스는 마법에 걸려 카제아제에게 조종 당하여 성 밖으로 나가게 되고 카나반 여왕은 영혼이 빠져서 허수아비처럼 말하지도 움직이지도 못하게 된다. 카나반 왕국을 손에 넣은 카제아제는 마계에서 흘러나오는 힘을 빨아들여 세계를 더욱 혼란스럽게 만든다. 이런 상황을 이겨내기 위해 세르딘의 여왕은 카제아제를 쫓기 위해 그랜드 체이스 기사단을 만든다. 한편, 카제아제 추적부대의 일원이던 아버지의 행방을 찾기 위해 엘리시스는 그랜드 체이스 일원이 되기 위해 세르딘으로 출발하고 그 와중 마법사 아르메와 요정 리르를 만나게 되고 엘리시스, 리르, 아르메 세사람은 세르딘 기사단으로 뽑히게 되어 카제아제를 추적하게 된다. 카제아제를 추적하는 중 카제아제의 조종을 받는 라스와 전투를 벌이게 되고 라스의 마법을 풀어주게 된다. 제 정신을 차린 라스와 함께 카제아제를 물리치러 가는 그랜드 체이스. 온갖 장애들을 헤치고 드디어 카제아제와 결투를 벌이는데...

캐릭터

엘리시스 | 엘리시스는 카나반의 기사로, 예전 카제아제를 추적하던 추적부대 일원의 딸로, 추적부대의 행방이 묘연해진 가운데 아버지를 찾기 위해 세르딘의 그랜드체이스 부대에 가담하다. 대형검을 주무기로 쓰며 전투가 벌어지면 항상 선두에 나선다.

리르 | 리르는 에류엘 섬의 요정족의 일원으로 그랜드 체이스와 함께 행동하게 된다. 요정족답게 활을 주무기로 쓰며 바람처럼 날쌔고 가벼운 움직임으로 적들을 제압한다.

아르메 | 백마법, 흑마법 등 여러 마법을 익혔으나 실전 경험이 적은 아르메는 카제아제가 뛰어난 마법실력을 가졌다는 말을 듣고 카제아제를 만나 마법에 대한 연구를 하기 위해 그랜드 체이스에 들어가게 된다. 공격형 흑마법과 방어형 백마법을 모두 구사할 수 있다.

라스 | 카나반에서 태어났다. 조국에 대한 엄청난 애국심으로 행동을 하는 라스. 카제아제의 음모를 눈치채고 카제아제를 저지하려다 실패하고 마법에 걸렸으나 엘리시스 일행의 도움으로 제정신을 찾고 카제아제를 물리치러 그랜드 체이스에 합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