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관객들을 웃음짓게 하는 뮤지컬
주인공들의 성장 스토리를 시종일관 경쾌하고 유머러스하게 풀어내는 뮤지컬 <13>은 2008년 1월 캘리포니아 LA의 마크 테이퍼 포럼에서 초연을 올렷다. 이후, 브로드웨이의 버나드 제이콥스 극장에서 본 공연이 올려졌고, 이듬해 드라마 데스크 어워드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10대들의 저력을 보여준 뮤지컬
브로드웨이 최초 만 18세 이하의 배우와 밴드로 구성되어 2008년 초연을 올린 뮤지컬 <13>은 10대부터 기성세대까지 모두의 공감을 끌어내며 성공을 거두었다. 또한, 10대 관객을 유입시킴으로써 브로드웨이의 한정되어 있던 관객층을 넓혀 새로운 시장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폭발적인 사운드
Jason Robert Brown의 경쾌하고 신선한 멜로디는 10대 밴드의 에너지 넘치는 연주로 작품성을 한껏 끌어 올렸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록과 팝의 절묘한 조화는 이 공연의 핵심이다.

줄거리

열 세 살이 되면 치르는 성년식에 큰 기대를 품고 있던 에반은 부모님의 이혼으로 뉴욕에서 인디애나로 전학을 가게 된다. 그곳에서 패트리스와 친구가 되지만 학교에서 제일 인기가 많은 브렛과 그의 친구들을 파티에 초대하고 싶은 마음에 패트리스를 외면한다. 그리고 브렛의 짝사랑 상대 켄드라와의 데이트 계획을 세워주며 잘 보이려고 하지만 왕따 아치와 교내 퀸카 루시가 끼어들면서 일은 꼬여만 간다. 에반은 꿈에 그리는 성년식 파티를 새로운 친구들과 보낼 수 있을까?

캐릭터

에반 | 뉴욕에서 전학 온 유대인 소년으로 영리하고 카리스마 있지만 괴짜이다.

패트리스 | 밝고 영리하나 엉뚱한 성격 때문에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한다.

아치 | 꾀가 많고 유쾌하지만 다리가 불편하다는 이유로 따돌림을 당한다.

브렛 | 학교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남학생으로 모두가 친구가 되고 싶어한다.

루시 | 교내 퀸카로 여왕처럼 생활 한다.

켄드라 | 성숙한 외모에 비해 천진난만한 모습 때문에 인기가 많다.

말콤 | 분위기 메이커. 브렛과 함께 다니며 말썽을 일으킨다.

에디 | 브렛과 함께 말썽을 일으키는 악동

사이몬 | 조용한 성격으로 브렛의 그늘에 늘 가려져 있다.

리치 | 촌스럽고 시끄럽지만 남학생들한테는 인기가 좋다.

캐시 | 록커에 피가 흐르는 듯한 여학생

몰리 | 전형적인 모범생

샬롯 | 동양문화에 빠져 있는 여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