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70년대를 돌려드립니다.

세 사람의 오래된 추억이 그 시대를 기억하고 있는 사람들과는 교감을, 새로운 세대들과는 음악과 함께 그 시절로 거슬러 올라가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책장 속 깊은 곳에서 찾아낸 오래된 사진처럼 나의 젊음을 기억하는 그 시절의 음악과 우리들의 이야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지난날 쎄시봉 시절 부르던 노래로 전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그들의 특유의 입담은 덤으로, 유쾌한 웃음까지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