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세월은 흘러도 여전히 아름다운 당신 '부모님'
매년 어버이날이 다가오면 그 동안 잊고 지내온 부모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되새기게 됩니다. 바삐 지내는 일상 속에 가장 소중한 분의 향기를 무심하게 흘려 보낸 건 아닌지 5월 8일만 되면 더욱 미안한 마음이 들곤 합니다. 희끗해진 흰머리로 훌쩍 장성한 지금의 자녀들이 이제는 부모님의 남은 청춘을 위하여 아주 특별한 시간을 마련해 봅니다.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준비한 금번 주현미 디너쇼에서 그 오래 전 빛 바랜 흑백 사진 속 환하게 웃고 계시는 부모님의 추억과 젊음을 찾아 주시길 바랍니다.
부모님의 노래 트로트, 그 정통을 이어 온 트로트의 여왕
자신의 노래를 넘어 선 새로운 음악으로 어버이와 자녀의 사랑을 이야기 합니다.
우리 부모님 세대를 대표하는 트로트 가수로 80년대 최고 가수상을 휩쓸며 남녀노소 모두에게 갈채와 환호를 받아 온 트로트의 여왕 주현미...
2008년 연초부터 전혀 다른 장르인 전통가요 트로트와 젊은 세대의 인기 장르 힙합의 만남으로 가요계 최고의 화제를 만들어 낸 주현미...
힙합 뮤지션 조PD와 함께 부른 노래 “사랑한다”로 25년 전 그 날처럼 단숨에 남녀노소 모두에게 아낌 없는 사랑과 박수를 받으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그녀가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특별한 무대를 준비합니다.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 가야금 극장에서 마련될 금번 어버이날 주현미 디너쇼는 그녀가 오랫동안 함께 호흡해 온 12인조 악단이 우리나라 유일의 디너쇼를 40여년간 지속해 온 워커힐 쇼 제작팀과 함께 최고의 음향과 멋들어진 조명, 아름다운 영상으로 어우러져 그녀의 주옥 같은 히트곡은 물론, 우리 부모님 세대의 대표곡과 민요 들을 그녀만의 느낌과 음성으로 전하는 감동의 무대가 될 것입니다.
특별한 날 최고의 무대를 정성 어린 서비스와 함께 준비한 어버이날 주현미 디너쇼...
부모님을 향한 사랑과 정을 표현하는 값진 선물입니다.
줄거리
순수한 영혼의 25년 자화상
특유의 매력적인 눈웃음과 원숙한 여인의 향기, 애교서린 보조개..그것 만큼이나 주현미를 아름답게 하는 것은 노래에 대한 그녀만의 남다른 열정일 것이다.
혜성처럼 등장하여 오랜 시간 대중의 마음을 한껏 사로잡은 그녀가 선배가수 이미자 이후에 새로운 차세대 트롯여왕에 등극한 데는 그 누구도 말할 것 없는 발군의 가창력이다.
고음에서 더욱 빛을 발하는 풍부한 성량과 적재 적소에서 꺽고 휘어지는 구성진 소리..
그녀의 창법은 특별히 트롯에 기막히게 적합한 것이었다. 유연하면서도 날카로운 데가 있고 감미로우면서도 톡 쏘는 맛이 있는, 그래서 깊이깊이 파고드는 목소리를 가진 가수, 고음에서 오히려 당찬 호소력을 발휘하는 그녀는, 풀고 맺히고 솟구치고 감치는 트로트의 선율을 아주 맛나게 소화시키기에 충분하였다. 이번 공연은 평소 방송에서 접할 수 없었던 주현미만이 가진 독특한 매력들을 라이브로 직접 경험하게 되는 뜻 깊은 시간이다. 화려한 풍경 속에 열정과 감동이 가득한 주현미 어버이날 디너쇼 ‘5월의 향기’는 부모님에 대한 사랑과 감사의 정을 표현하는 값진 선물이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