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FRED PERRY SUBCULTURE VIEWZIC SESSION 2012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 단독 콘서트

이제 6번의 공연을 마친 뷰직세션이 하반기 첫번째로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와 콜라보레이션 공연을 준비한다.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와 영상팀 뷰직이 결합하는 첫 공연인 만큼 우리들의 준비자세는 매우 깨끗하다.
VM PROJECT와 구남이 만나 새로운 뮤직비디오가 탄생할 것이며, MK VANDAL이 만나 생동감 넘치는 공연실황을 만들게 될 것이다. 또한 VJ PARPUNK와 그의 친구들인 VIEWZIC 팀이 공연영상을 만들게 된다.
이 새로운 만남과 공연은 모든팬들에게 즐거운 선물이 될 것이며, 흔치않은 이 콜라보레이션 공연을 축하해야 하는 이유다.

FRED PERRY SUBCULTURE WHY WE CARE ABOUT THE BEST NEW MUSIC
프레드페리의 서브컬처는 2005년 9월 런던의 옥스퍼드 거리에 위치한 오래되고 전설적인 ‘100 club’에서 폴 웰러(Paul Weller)의 공연으로 시작되었으며, 지금까지 영국의 뮤직 아티스트들과 깊은 교류를 유지하며 젊고 유능한 인재들을 발굴하여 소개하고 있다.
프레드 페리와 서브컬처의 특별한 관계는 프레드 페리 피케셔츠의 슬로건 ‘Wear it all night
and still look good in the morning’과 깊은 연관이 있다. 프레드 페리는 클럽 문화와 1959년 카나비 스트리트에서 시작된 모즈룩에서 영향을 받아 스포츠 웨어에서 스트리트 웨어까지 모든 요소를 두루 갖추며, 영국 젊은이들의 대중 문화를 속속들이 반영하고 있다.
한국의 프레드페리 서브컬처는 영국의 적극적인 인디밴드 후원 활동인 ‘gigs’를 우리 정서에 맞게 변형하여, 고유한 속성을 지닌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고 있다. 프레드페리의 음악적 아이덴티티를 상징하는 밴드 ‘KOREA gigs’는 노브레인과 레이지본(2007)을 시작으로, Green B(2008), 크라잉넛(2009), 더 문샤이너스(2010), 그리고 The Koxx(2011)로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2012년부터 프레드페리 서브컬처에 많은 변화가 시도된다. 단 한 팀을 선정하여 지원하는 방식을 벗어나, 2012년부터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 프레드페리 서브컬처는 다양한 음악 장르를 보여주는 국내 굴지의 밴드들과 함께 ‘FRED PERRY SUBCULTURE VIEWZIC SESSION 2012’를 선보인다.

VIEWZIC
비쥬얼+사운드가 결합된 용어인 뷰직(VIEWZIC)팀은 박훈규(aka PARPUNK)가 만든 아티스트 그룹이다. 뷰직세션은 2011년 12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마다 상상마당 라이브 홀에서 12번의 공연을 준비한다. 뷰직팀(VIEWZIC)과 12팀의 헤드라인과 게스트들이 세션으로 참여한다. “포스트 언더그라운드(POST UNDERGROUND)!” 뷰직(VIEWZIC)은 창조적인 과학기술과 언더그라운드 문화가 결집되는 컬쳐를 말한다. 뷰직(VIEWZIC)은 대한민국 밴드문화가 꽃핀 홍대지역에서 밴드와 뉴미디어팀이 결합되는 무브먼트를 시작한다. 밀레니엄을 전후로 한 홍대의 씬이 결렬한 밴드씬이었다면, 포스터 언더그라운드씬은 더 다양해진 밴드들과 미디어가 결합된 형태가 될 것이다. 기존의 장르들은 함께 커뮤니케이션하며 새로운 장르들을 만들어 갈 것이다.
기존의 대형공연장에서 볼 수 있었던 영상퍼포먼스를 소극장으로 옮겨왔으며, LED와 영상 장비들을 이용해서 퍼포먼스를 펼친다. 에너지 넘치는 밴드들의 퍼포먼스와 빛의 향연에 팬들을 초대한다. 또한 뷰직세션은 참여하는 밴드들의 라이브영상, 포스터디자인 등을 진행하며, VM PROJECT 아티스트 그룹과 함께 참여팀들의 뮤직비디오를 매달 제작한다. 밴드들의 성지! 홍대를 일년간 뜨겁게 만들 뷰직세션은 서브컬쳐와 밴드들을 서포트하는 프레드페리 코리아와 함께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