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15년차 록밴드이자 음울한 독창성으로 귀곡 메탈이란 신조어를 탄생시켰던 국내 록계의 기형아 '레이니썬'의 보컬 2011년 하반기 최고의 문제작이라 불린 솔로 1집 [황망한 사내]를 발표하며, "습관적 회의를 통해 도달한 음악적 경지"라는 찬사를 이끌었다. 이후 6개월만에 2집 [격동하는 현재사]를 등장시킨 그는 전작과 같은 자기 고백과 오래도록 천착해온 뽕끼, 그리고 전자음악과 제3세계 음악을 뒤섞어 사내들의 욕망을 들춰낸다. 두 장의 앨범을 연달아 발매하며 평단과 음악 매니아들을 사로잡은 문제적 음악가 정차식은 최근 레이블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로 소속사를 옮겨 다양한 방면으로 활동 할 예정이다. 만발하여라! 정차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