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동심의 세계로의 여행을 가족과 함께~
어린 시절 보았던 『말괄량이 삐삐』의 감동을,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 그리고 용기를~
80년대 이 후, 전 세계적으로 인기리에 TV방영 물로, 애니메이션으로, 또 영화로, 책으로 여러 매체에서 소재로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말괄량이 삐삐』가 2008년 봄, 극단 은행 木의 역량 있는 젊은 배우들과 함께 여러분 곁으로 돌아왔습니다.

기상천외한 뒤죽박죽 별장으로 놀러오세요~
얌전하고 어른들의 말을 무조건 잘 듣는 아이가 좋은 아이? 수다스럽고 천방지축인 아이는 나쁜 아이??
삐삐는 얌전하지도 않고, 정의롭지 못한 어른들에게 기죽지 않고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할 줄 아는 순수한 마음을 가진 정의로운 아이입니다. 개성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말괄량이 삐삐』는 교육 선진국 스웨덴에서 새로운 교육모델로 제시 될 만큼 남녀평등과 개별적 인격체로서의 어린이의 모습을 그리고 있는 작품입니다. 또한 시각적인 세트와 감각적인 무대는 아이들에게 상상력과 그 감동의 순간을 좀 더 깊게 전달해 줄 것이고 뮤지컬로써의 재미와 즐거움은 공연을 잘 보는 예절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져다 줄 것입니다.

삐삐는 친구들하고 뭘 하고 놀지?
컴퓨터, 게임, TV에 얽매어 사는 요즘 아이들, 학교와 학원을 오가는 동안 아이들의 놀이터가 사라졌다!!
아이들의 놀이터에서 뛰고 웃고 떠드는 시간이 줄어버린 요즘, 삐삐와 토미, 에니카의 거리구경, 숫자놀이, 물통놀이 등등의 상상력을 키워주는 생소한 삐삐와 삐삐친구들의 놀이들을 보면서 아이들에게 게임보다도 유익하게 아이들에게 상상력을 제공시켜줄 수 있는 어린이 가족 뮤지컬입니다.

줄거리

어느 날 이웃산장 뒤죽박죽 별장에 깡마르고 롱 스타킹을 신고 닐슨 아저씨라는 원숭이인형과 함께 이사 온 힘이 초인간적인 괴상한 삐삐라는 아이가 이사 온다. 그것을 전해들은 토미와 에니카는 호기심에 별장을 찾아간다. 어느새 이들은 친한 친구가 되어 생전 듣지도 보지도 못한 삐삐의 기상천외한 생각과 괴력으로 동네 나쁜 아이들을 한손으로 혼내주는가 하면 금괴를 훔치러온 도둑들을 통쾌하게 물리치는 삐삐... 그렇게 씩씩한 삐삐지만 한 편으로는 부모를 그리워하는 외로운 소녀라는 것을 토미와 에니카가 알게 되면서 삐삐에게 희망을 주려고 힘을 모으는데...

캐릭터

삐삐 | 뒤죽박죽 별장에서 혼자 사는 어른보다 힘이 쎈 주근깨 투성이의 장난꾸러기 소녀. 꼭 땋은 갈래머리는 옆으로 쭉 뻗어있으며 양쪽에 색이 다른 스타킹을 신고 다닌다. 자기발의 두 배가 되는 구두를 신고 다니며 항상 껑충껑충 뛰어다닌다. 해적인 아버지가 남겨놓은, 금화가 가득 들은 가방을 갖고있으며 항상 신나는 일과 아슬아슬한 모험을 즐기는 재미있는 소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