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남자들은 ‘뜨끔’, 여자들은 ‘발끈’하는 남녀의 엇갈린 반응과
공감율 100% <썸걸즈>
당신은 어떤 이별을 했는가? 21세기형 연애, 혹은 이별의 새로운 방식에 관한 날카로운 해석! 강진우의 징그럽도록 뻔뻔스러운 화술은 관객을 몸서리치게 만들지만 그는 여성들의 마음을 끌어당기는 묘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나쁘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남자, 강진우! 이제 그를 만날 차례이다!
남자라면 누구나 탐낼만한 매력적인 나쁜 남자 강진우!
이석준, 최덕문에 이은 그 세 번째 주인공은 바로 전병욱!!!
7월 3일! 백 번 째 공연에서 선보이다
결혼을 앞두고 이전에 만났던, 그리고 말없이 헤어지며 배신했던 여자들을 차례로 호텔방으로 불러들이며 그녀들과의 대화를 통해 자신의 잘못된 점을 지금에라도 바로잡고 싶어하는 그야말로 나쁜 남자인 강진우. 남자라면 누구나 탐낼만한 매력적인 나쁜 남자역이다.
최근 <클로져>를 통해 연극 무대에 섰던 전병욱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다운 진지하고 깊이있는 작품 분석이 매우 돋보이는 배우이다. 특별히 <김종욱 찾기> <오!당신이 잠든 사이>와 같은 창작 소극장 뮤지컬의 초연에서 각 작품의 캐릭터를 분명하게 잡아내며 흥행몰이의 핵심이 되기도 했던 배우로 어떤 배역이라도 자신에게 딱 들어맞도록 만들어내는 캐릭터 개발이 뛰어난 배우이다.
뛰어난 연기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고있는 네 명의 여배우와 호흡을 맞출 세 명의 강진우. 부드럽지만 섬세한 연기의 이석준, 귀여우면서도 여자를 잘 아는 매력남 최덕문과 어떻게 또 다른 강진우를 만들어낼지 세 배우의 연기 비교도 썸걸즈의 재미있는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줄거리
영화감독인 “진우”는 약혼녀와 결혼을 앞두고 예전에 사귀었던, 그리고 말없이 떠나며 배신했던 여자들을 만나기 위한 아주 특별한 여행을 떠난다.
4명의 옛 여인들과의 만남에서 밝혀지는 매력적인 이 남자의 감춰졌던 과거들…
그리고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마지막 반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