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조윤범, 그가 다시 돌아온다! 서양음악사 시즌2 음악계의 괴물이라 불리는 조윤범이 진행하는 "조윤범의 파워클래식" 지난 2월, 2012년 교육공연 시리즈 첫 번째 공연으로 매진을 기록했던 조윤범의 파워클래식이 관객들에게 재미있는 클래식 이야기를 들려주기 위해 이천아트홀에 다시 찾아온다. '조윤범의 파워클래식'은 강의와 연주가 결합된 독특한 공연이다. 기존의 강좌 형식을 탈피하여 프로젝터와 스크린을 활용한 마치 신제품 발표회를 하듯 '프리젠테이션 쇼' 형식으로 클래식 음악을 소개한다. 지난번 공연에는 클래식의 바로크시대, 고전파시대의 전반적인 이야기를 들려주었다면 이번에는 낭만파 시대의 대표적인 작곡가 쇼팽을 비론하여 브람스, 파가니니, 생상스, 엘가, 드보르작에 이르기까지 <서양음악사 시즌1>의 뒤를 이어받는 위대한 작곡가들의 삶과 음악들을 소개한다. 한 시간 동안 유쾌하게 쏟아내는 조윤범의 프리젠테이션과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생상스의 '죽음의 무도', 엘가의 '사랑의 인사' 그리고 드보르작의 현악사중주 12번 '아메리칸' 이르기까지 여러 작곡가들의 수많은 명곡들이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가을이 찾아오는 9월 , 조윤범이 들려주는 클래식의 재미있는 뒷이야기와 감성을 흔드는 연주로 이천아트홀 관객들을 맞이한다. <조윤범의 파워클래식>에는 특별한 것이 있다?! 클래식 음악을 쉽고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진과 악보는 물론 만화, 애니메이션, 영화 그리고 자연도감과 구글 위성사진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방대한 흥미 있는 자료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하여 공연의 재미를 더했다. 또한, 조윤범의 설명으로 그동안 이해하기 어려웠던 작곡가들이 어떤 상황에서 무슨 곡을 왜 썼는지, 그것이 작곡가의 인생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를 이해하게 된다. 이번 이천아트홀 공연에서는 수학 공식 같은 클래식 외우기가 아닌 사람 냄새 나는 클래식 이야기 들을 수 있다. 클래식의 세계로 사람들을 빨아들이고, 클래식으로 그들을 감동시키며, 모두를 클래식과 하나로 만들 예정이다. 클래식 매니아 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형식과 대중적인 내용의 클래식 공연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조윤범의 유쾌, 명쾌 통쾌한 해설과 콰르텟엑스의 화려한 연주, 그리고 다양한 장르의 객원 연주자들이 무대에서 실제 연주를 들려주는 해설이 있는 음악회를 이천아트혹에서 만나볼 수 있다. 조윤범! 그는 진정, 괴물인가? 아티스트인가? 조윤범은 현악사중주단 콰르텟엑스 리더로 클래식 음악계에서 ‘괴물’이라는 별명으로 알려져 있다. 그의 다재 다능은 여러 분야에서 표출된다. 콰르텟엑스의 리더이자 편곡자 역할에서부터 칼럼을 기고하였고, 2007년부터 현재까지 극동아트TV(전 예당아트TV)에서 <콰르텟엑스와 함께하는 조윤범의 파워클래식>을 진행하여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무대에서 뿜어내는 무서운 열정과 그와 대비되는 부드럽고 친근한 말솜씨로 그를 한 번 본 관객들을 모두 팬으로 만들어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