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본인의 음악을 표현할 수 있는 실력 있는 뮤지션들의 무대에 서고자 하는 목마름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문화를 접할 기회가 없는 중,장년층들의 향수의 목마름에 대한 갈증을 해결하고자 하는 것이 주 목적이다

진짜 라이브! 언더그라우드를 이야기 한다.

방송작가 겸 작곡가 구자형이 60~70년대의 세시봉, 르시랑스, 쉘부르, 참새를 태운 잠수함, 음악감상실 등 그 시절 대중문화의 발자취를 구자형의 친근한 감성으로 그 시대의 영상과 함께 관객에게 설명을 하게 된다.

송창식, 이장희, 윤형주, 백영규 등 그 시대를 풍미했던 뮤지션들의 대중적 사랑을 받았던 노래들에 얽힌 주옥 같은 사연들과 1970년대 당시 유행하던 번악곡을 배격하고 국내 창작 가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만들어진 노래운동모임 이던 ‘참새를 태운 잠수함’을 거쳐간 김현식, 한영애, 전인권, 강인원, 정태춘, 남궁옥분 등의 에피소드를 구자형은 지난날의 추억을 그림일기를 읽어 내려가듯 그 시절 영상과 함께 설명하며 그 이야기에 맞추어 백영규와 언더그라운드 뮤지션들은 감미로운 연주와 음성으로 감동의 음악이야기를 그려가게 된다.

뉴시니어(New Senior)관객과 함께 하는 감성 공연!

‘뉴시니어(New Senior)’ 즉, 중/장년층의 감성과 추억을 노래하는 공연이다. 그들은 앞 세대와 달리 보다 더 진보되고 다채로운 대중문화를 수용한 세대이다. 60~70년대에 이르러서는 해외문화의 유입과 대중음악 그리고 한국영화의 전성기로 국내 문화 활동이 왕성하던 때와 함께 했다. 더불어 한국경제가 빠르게 성장하는데 있어 경제성장의 원동력으로 활약하는 등 문화, 경제, 사회 다방면으로 폭넓은 스텍트럼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이들은 정작 앞만 보고 달려왔을 뿐, 달려오면서 잃어버린 감성과 열정들을 보상받을 기회는 없었다. 이 공연은 이러한 관객들을 위하여 다양한 방식으로 향수/자아/젊음을 제공한다.

향수 : 공연 당일에 교복, 나팔바지, 미니스커트 등 향수의 컨셉으로 관람 시, 다음 공연에 할인혜택을 제공
자아 : 관객을 무대로 초대하여 출연가수와 사연을 나누고 함께 노래하는 기회제공
         (사전 접수된 사연 중에서 선별하여 진행) 
         공연 후, 관객, 출연진 모두 함께 사진촬영을 하며 함께 만드는 공연임을 경험하는 기회 제공
젊음 : 젊고 실력 있는 언더그라운드 가수들과 함께 세대를 뛰어넘는 공감대를 형성하여, 
         젊음의 열정을 발산하는 시간을 제공 
         또한 대형 스크린을 통해 시대적 대중문화배경을 영상과 함께 설명함으로서, 
         과거에서 현재까지의 영상과 음악들로 세대를 뛰어 넘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공연을 만든다.

사회의 문화 소외 계층과 다가가는 따뜻함이 있는 공연!

매 공연마다,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장애인, 차상위한부모가족 등)을 무료로
초대하여, 사회적,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하여 문화예술을 향유하지 못하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공연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준다.

또한 청소년들에게 사회의 비뚤어진 가치관을 음악이라는 예술을 접하게 함으로서,
감성적순화를 유도하여 미래의 꿈을 키워나가는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매김을 하는 공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