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유러피안 재즈 트리오 결성 20주년!!
1984년 유러피안 재즈 트리오 결성 [카레루 보에리, 프란스 보우미스타, 한스 케이나]
1989년 프란스 보우미스타, 한스 케이나 탈퇴 /프란스 반 호벤, 로이 다쿠스 참여
1995년 카레루 보에리 탈퇴, 마크 반 룬 참여
현재 유러피안 재즈 트리오(이하 EJT)를 구성하고 있는 멤버가 결성된지 올해로 벌써 20주년을 맞이하였다. 이는 자끄 루시에(데뷔 1959년), 키스 자렛(데뷔 1971년) 등 현존하는 재즈 거장들의 경력과 비교해봐도 결코 뒤지지 않는 세월이다. EJT의 간판급 피아니스트 마크 반 룬이 비록 뒤늦은 1995년에 참여하였지만, 베이시스트 프란스 반 호벤과 드러머 로이 다쿠스가 먼저 영입되었던 1989년을 기준으로 하여 결성 20주년이라는 영예의 기념비를 세우게 되었다.
EJT 의 로맨틱 선율로 다시 태어나는 클래식과 재즈 스탠더드
관객들은 EJT의 공연을 통해 자신들이 익히 알고 있는 곡들이 재즈의 선율로 되 살아 남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EJT는 재즈 명곡을 시작으로 영화음악, 클래식 소품, 팝 스탠다드에 이르기까지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폭넓은 레파토리를 구사하는 ‘로맨틱 재즈의 대명사’로 불리우고 있다. 아바, 비틀즈, 베토벤, 모차르트, 쇼팽도 EJT가 연주하면 지극히 매혹적인 로맨틱 재즈로 변모하며, 그 편곡의 솜씨 또한 매우 절묘하고 놀랍다.
신보 클래식 앨범 발매!!
평균 일년에 한번꼴이라는 과히 무서운 속도로 앨범을 발매하는 EJT는 앨범욕심이 매우 많은 아티스트이다. 그만큼 끊임없는 음악에 대한 연구와 탐구정신은 훌륭한 아티스트의 기본적 자질이라고 할 수 있다. 클래식과 팝을 번갈아 가면서 발매하는 EJT의 이번 앨범은 클래식 레파토리로써, 특히나 클래식에 조예가 깊은 마크 반 룬의 마이더스 손길을 새롭게 느껴지는 앨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