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불행만 닥치던 삼남매! 바보에게 배우는 행복한 이야기
줄거리
현대의 어느 평범한 가정집.
일찍 부모님을 여의고 삼남매가 한집에 살고 잇다.
어릴적 사고로 지능이 부족한 제일 맏형이자 오빠인 희철,
그리고 집안의 살림을 도맡아 하는 또순이 둘째 경숙,
자신에게 처한 상황을 언제나 불평과 불만으로 한탕만을 노리며 살아가는 철없는 막내 경철.
그들에게 닥친 불운의 끝은 어디까지 일까?
하루의 삶이 지옥이라는 표현이 어울릴 법한 이들 삼남매의 삶에
과연 행복이라는 그들만의 희망은 찾아올 수 있을까?
엎친데 덮친격으로 치닫는 그들의 불운과 불행 속에서
경숙이는 어느날 찾아온 사랑봉사회의 윤희와 경철의 폭력조직 친구 창수의 등장으로
극은 또다른 사건으로 클라이막스로 치닫게 되고...
희망을 포기해야만 하는 삼남매의 처절한 몸부림은 고통과 슬픔의 나락으로 빠진다.
그러나 자신이 슬픈지 조차 못 느끼는 정신박야의 희철이가 바라보는
이 세상은 언제나 늘 행복하다. 바보에게 배우는 행복을 찾는 법.
우리는 느낀다.
난 오늘도 행복보다는 행운만을 찾는 바보였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