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외로움을 노래하는 우리 시대의 아티스트 최백호”
“트롯부터 재즈까지 넘나드는 그의 음악인생 35년을 담은 공연”
“2012 서던스타 재즈페스티벌”이 선정한 “아티스트의 재발견” 그 첫 번째 무대는 지난 35년간 우리 대중음악계에서 독보적인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구축해오고 있는 과거의 아티스트가 아닌 현재진행형의 아티스트 “최백호”이다.
때론 샹송의 느낌으로부터, 트롯의 맛깔스러움까지 그의 음악은 대중들로 하여금 결코 가볍지 않은 대중음악으로 가슴속에 자리잡아왔다.
“인간의 외로움을 드러내는 음악들”이라는 어느 평론가의 표현처럼 그의 음악은 어쩌면 그리움과 외로움에 대한 고독의 음악들이기도 하다.
1977년 가요계에 “내 마음 갈 곳을 잃어”로 데뷔한 최백호는 “보고 싶은 얼굴”, “그쟈”, “영일만 친구”, ”뛰어”, ”입영전야” 등 수많은 히트곡들을 발표하며, 7~80년대 가요계에 큰 족적을 남긴 최백호. 그는 2000년대 들어 딸을 시집 보내는 아버지의 심정을 노래한 고급스러운 트롯 분위기의 “애비”와 세대를 초월하여 큰 공감을 불러일으킨 “낭만에 대하여”를 통하여, 우리 가요계에 신선한 자극을 주었다.
이후, 최근 젊은 기타리스트 박주원의 <방랑자>라는 곡에 피쳐링 가수로 참여, 그의 음악적인 실험을 멈추지 않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가수 “최백호”의 히트곡들의 무대와 함께, 그가 애창하는 우리의 노래 “봄날은 간다”, “이별의 종착역” 등을 새로운 색깔로 만나볼 수 있으며, 또한 그가 꾸미는 재즈, 스탠다드 팝의 무대를 통해 새로운 그의 매력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들의 연주로 이루어질 이번 콘서트는 가을을 여는 9월,
관객 여러분들께 최고의 무대가 되어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