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러시아 명곡 시리즈 2번째 공연은 우리에게 너무나 친숙한 차이콥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과 5번 교향곡이 무대에 오릅니다. 차이콥스키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할 미하일 시모냔은 세계적인 거장 발레리 게르기예프가 인정한 젊은 바이올리니스트로, 전 러시아 콩쿠르 등에서 우승한 바 있습니다.
또한 지휘자 이고르 그루프먼은 레오니드 코간, 다비드 오이스트라흐, 야샤 하이페츠를 사사한 명바이올리니스트로서 현재는 게르기예프가 이끄는 로테르담 필하모닉의 악장으로 활동하면서 지휘활동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차이코프스키와 쇼스타코비치의 음악을 체화한 두 음악가와 서울시향의 멋진 하모니를 기대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