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천상의 목소리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무대를 빛내다 뉴욕 메트로풀리탄이 인정한 세계적인 소프라노 신영옥과의 만남 대구국제오페라축제 개최 10주년을 맞아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프리마 돈나 소프라노 신영옥이 축제 무대를 빛낸다. 1990년, 3천여 명이 도전한 메트로폴리탄 콩쿠르에서 당당히 우승한 신영옥은 세계의 오페라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에서 <세미라미데>로 데뷔하며 전 세계 이름을 떨쳤다. 이후 로영코벤트가든, 니스오페라극장, 바르셀로나의 리코극장, 카타니아의 테아트로 마시모벨리니, 볼티모어오페라, 워싱턴오페라 등 세계 극장에서 활동해 평론가들의 극찬을 받았으며, 루치아노 파바로티, 라몬 바르가스, 롤란도 비야손, 레오 누치, 새뮤얼 래미 등과 같은 유명 성악가와의 협연을 통해 섬세한 음악성을 보여주었다. 특별히 이번 무대는 대구국제오페라축제 1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세계 극장에서 호평 받은 작품의 주요 아리아를 엄선해 아름다운 노래들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