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1888년 런던, 그땐 낭만이 있었다. 뮤지컬 <잭더리퍼> 3년 연속 매진 신화! 한류 뮤지컬의 위상! 9월 16일~10월 8일 도쿄 아오야마 극장 공연! 대한민국 대표 흥행 뮤지컬 ‘잭더리퍼’가 2012년 7월 국립극장 공연에 이어, 9월 일본 도쿄 아오야마 극장 공연을 발표 했다. 단순 해외 라이선스 도입과 모방이 아닌, 재 창작 작업을 통해 탄생한 뮤지컬 ‘잭더리퍼’는 작품 선정 당시인 2008년부터 해외 진출을 목표로 다방면의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체코 원작의 작품을 재 창작 하여 해외 공연을 성사 시켰다는데서, 또 다른 해외 진출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7월 20일부터 8월 25일까지의 국립극장 공연에 이어, 9월 16일부터 10월 8일까지, 도쿄 아오야마 극장에서, 국내 출연진에 의한 한국어 버전 공연이 진행 될 예정이다.

줄거리

1888년 런던, 강력계 수사관 ‘앤더슨’은 화이트채플 지역에서 연쇄살인으로 유명해진 ‘잭더리퍼’를 수사 중이다. 매춘부만 노리는 잔인한 살인 수법 때문에 언론에 공개하지 않고 조용히 수사하려 하지만 런던타임즈 기자 ‘먼로’는 코카인 중독자인 앤더슨의 약점을 노리고… 결국 앤더슨은 먼로에게 특종기사를 제공하고 한 사건기사 당 천 파운드를 받는 거래를 하게 된다. 몇 일 지나지 않아 네 번째 살인이 일어나고 자신의 무능함에 폭발직전인 앤더슨 앞에 범인을 알고 있다는 제보자가 나타난다. 그는 미국에서 온 외과의사 ‘다니엘’ 이다. 앤더슨과 먼로는 다니엘의 증언을 듣게 되는데… 얼마 후, 런던타임즈에 ‘잭더리퍼’ 의 예고살인 속보가 신문 1면을 장식하고 사건은 점점 더 미궁으로 치닫는다. 급기야 앤더슨은 함정수사를 계획하게 되는데, 여기서 예기치 못했던 또 다른 사건을 만나게 된다. 과연, 진짜 살인마는 누구인가?

캐릭터

다니엘 | 사랑하는 연인을 살리기 위해 원치 않는 살인에 동참하는 외과의사

| 런던을 공포로 몰아 넣은 정체불명의 잔혹한 살인마

앤더슨 | 이름 없는 살인마를 쫓는 염세주의 수사관

먼로 | 특종과 돈에 눈먼 기자

폴리 | 아픔을 간직한 여인, 앤더슨의 옛 연인

글로리아 | 런던 최고의 매력녀 , 희망을 간직한 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