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국내 최고의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밴드와 정상급 아르헨티나 탱고댄서들이 펼치는 매혹적이고 감각적인 무대 한 번 빠져들면 헤어나올 수 없을 만큼 남다른 흡인력을 갖는 탱고는 '춤 중의 마지막 춤'이라 일컬을만큼 삶의 깊이를 느끼게 하는 영혼의 춤으로, 이러한 탱고를 바탕으로 국내 최고의 반도네온 연주자 고상지팀의 연주와 춤이 더해지는 본 공연에는 복잡한 대사 없이도 재미있게 대중에게 전달되는 스토리 라인의 매혹적인 탱고의 어우러짐, 깊은 슬픔이 가슴을 울리는 악기 반도네온이 주는 깊이있는 신선함, 그리고 아르헨티나 탱고와 한국정서의 독특한 어울림 등을 모두 느낄 수 있다. 또한 본 공연을 매개로 춤이 우리 일상과 유리된 것이 아닌 생활 속에서 살아 숨쉬는 진정한 융합예술임을 보여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