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데뷔 이후, 내놓는 앨범마다 큰 성공을 거두고 있는 일본 최고의 여성 아이돌 그룹 ‘모닝구무스메’! 일본 연예계를 움직이는 수많은 스타들을 배출한 모닝구무스메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콘서트를 연다. 지난 해 10월 한일 양국에서 동시 발매된 10주년 앨범 프로모션으로 내한했던 다카하시 아이, 니이가키 리사, 쿠스미 코하루는 한국팬들의 뜨거운 반응에 꼭 전 멤버가 내한해 만나고 싶다라는 말을 남겼는데, 드디어 그 약속을 지키게 된 것.
6월 1일 올림픽 홀에서 2회에 걸쳐 진행될 이번 공연에서 모닝구무스메는 지난 10년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노래와 춤, 멤버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서울 공연은 2008년 3월부터 펼쳐지는 일본투어의 무대를 그대로 가져오는 것은 물론 이번 투어의 피날레 공연이라는 점에서, 모닝구무스메에게도 한국 팬들에게도 의미가 깊은 공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