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셰익스피어의 ‘템페스트’ 한국의 ‘삼국유사’와 만나다.
영국이 사랑한 셰익스피어, 그리고 그가 가장 아꼈던 작품 ‘템페스트’
영국에 이야기꾼 셰익스피어가 있었다면 우리에겐 이야기 꾸러미 삼국유사가 있다.
오태석이 세 번째로 선택한 셰익스피어의 ‘템페스트’와 삼국유사의 ‘가락국기’를 더하여 목화만이 선보일 수 있는 <템페스트>로 재탄생시켰습니다. 셰익스피어의 작품의 집대성이라고 불릴 만큼 방대한 이야기를 갖고 있는 ‘템페스트’
한국연극의 거장 오태석 특유의 연출력- 생략과 비약, 의외성과 즉흥성과 선조들의 볼거리-백중놀이, 만담, 씻김굿등이 어우러져 볼거리의 향연 <템페스트>를 만들어 낼 것이다.
영국이 사랑한 셰익스피어, 그리고 그가 가장 아꼈던 작품 ‘템페스트’
영국에 이야기꾼 셰익스피어가 있었다면 우리에겐 이야기 꾸러미 삼국유사가 있다.
오태석이 세 번째로 선택한 셰익스피어의 ‘템페스트’와 삼국유사의 ‘가락국기’를 더하여 목화만이 선보일 수 있는 <템페스트>로 재탄생시켰습니다. 셰익스피어의 작품의 집대성이라고 불릴 만큼 방대한 이야기를 갖고 있는 ‘템페스트’
한국연극의 거장 오태석 특유의 연출력- 생략과 비약, 의외성과 즉흥성과 선조들의 볼거리-백중놀이, 만담, 씻김굿등이 어우러져 볼거리의 향연 <템페스트>를 만들어 낼 것이다.
줄거리
현세에 업과 고통을 없애고 복을 구해주는 주술법을 연구하려고 군주의 자리를 동생에게 맡기고산으로 들어갔던 프로스페로는 도리어 동생의 권좌를 향한 야심에 밀려 쫓겨나는 신세가 된다.
세 살짜리 딸과 함께 무인도에서 유배당하다시피 살아오던 중 동생과 원수 일행이 탄 배가 무인도 앞바다를 지나가는 행운을 만나 태풍을 일으켜 배를 난파시킨다.
열다섯 살 출가할 나이에 이른 딸의 앞날을 염려한 아버지에 환속의지가 벌인 마술이겠다. 다행이 딸은 난파선에 실려 온 원수(알론조)에 아들과 사랑에 눈뜨게 된다.
이후 프로스페로는 조난당한 일행이 12년 전에 자신에게 저질렀던 고난에 값하는 고초를 겪도록 마술을 구사한다.
한편 섬에 원주인이었던 마녀의 괴물 아들이 난파선에 주방장과 어릿광대하고 어울려 벌이는 반란극을 혼내주기도 하면서 마침내 딸을 원수 아들하고 부부로 맺어주고 원수를 용서하며 사돈지간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