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ISSUE 1_올 여름, 사랑하는 사람과 봐야 할, 웃음과 눈물의 감동실화!
뮤지컬 <루카스>는 캐나다 토론토의 발달 장애인 공동체 ‘데이브레이크(Daybreak)’에서 있었던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실화를 소재로 한만큼, <루카스>에는 탄탄한 드라마와 진정성이 담겨있다. 8세 지능의 발달 장애인 아빠가 태어나지도 않은 아들 루카스에게 쏟는 천진난만하고도 무한한 사랑이 남녀노소 관객들의 마음을 울린다.
그렇다고 공연이 전반적으로 무겁게 진행되지는 않는다. 파혼과 실직으로 도망치듯 캐나다에 갔다가 ‘데이 브레이크’를 쭉쭉빵빵 미녀들이 있는 최고의 휴양지로 알고 멋도 모르고 간 냉정하고 융통성 없는 한 남자가 예의도, 상식도 통하지 않는 사고뭉치 발달 장애인들과 겪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들이 픽션 스토리로 첨가되어 유쾌하게 그려지고 있다.
시원한 웃음은 물론 진정성이 느껴지는 감동을 선사할 뮤지컬 <루카스>는 올 여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봐야 할, 감동실화 뮤지컬이다!
ISSUE 2_<더플레이><점프>의 제작진이 뭉친 앙코르 창작뮤지컬!
실화 ‘루카스 이야기’를 발굴하여 뮤지컬로 완성한 것은 다름아닌, 화제작 <더플레이>와 <점프>의 제작진! 2002년 제8회 한국뮤지컬대상에서 최우수작품상을 비롯한 5개 부문을 휩쓴 <더플레이> 기획`제작자 김관영 대표가 새로 설립한 ‘문화행동 아트리’가 <루카스>의 기획과 제작에 나섰다. <더플레이>로 극본상을 수상한 김수경 작가가 실화 ‘루카스 이야기’를 탄탄한 드라마가 돋보이는 뮤지컬 <루카스>로 옮겼다. 또한 뉴욕 브로드웨이에 까지 진출하여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마샬아츠 퍼포먼스 <점프>의 무술과 안무를 담당한 배우이자 안무가 박계환이 <루카스>의 안무를 맡았다. 여기에 뮤지컬 <한 여름밤의 악몽>의 작곡을 담당하고 뮤지컬 <버스>의 음악을 맡았던 김정은이 음악감독으로 합류, 최강의 제작진이 구성되었다.
<더플레이><점프>의 제작진이 탄생시킨 창작뮤지컬 <루카스>! 막강한 실력파 제작진이 뭉친 만큼, 2006년11월 초연 이후 더욱 업그레이드된 뮤지컬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ISSUE 3_ 유쾌하고 가슴 찡한 노래와 배우들의 눈물까지 보이는 가까운 거리에서 관객과 호흡하는 무대!
<루카스>는 사고뭉치 발달 장애인들이 아침마다 ‘빨리 밥을 달라’고 보채며 부르는 요절복통 ‘골골골 배고파 송’부터 8살 지능의 아빠 앤디가 아들에게 들려주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노래 ‘영혼의 실’에 이르기까지, 노래가 빛나는 뮤지컬이다. 때론 유쾌하게, 때론 가슴 찡하게 관객들의 귀는 물론 마음까지 사로잡는 노래들은 바로, TV드라마 <봄의 왈츠><변호사들><굳세어라 금순아>의 OST를 비롯, 방송과 음반계에서 실력자로 인정받는 작곡가 김종천의 솜씨!
감각적인 노래 못지 않게 눈에 띄는 것은 아기자기한 무대연출이다. 캄캄한 객석 위로 형광 빛을 내며 자유롭게 유영하는 나비와 붉은 실과 막으로 표현된 아기 루카스가 태어나는 장면 등 아기자기하면서도 다이내믹한 무대 연출이 극 초반부터 관객들의 마음을 빼앗는다.
무엇보다 뮤지컬 <루카스>를 관객과 호흡하는 최고의 무대로 만들어주는 것은 배우들의 눈물까지 확인할 수 있는, 무대와의 가까운 거리다. 소극장 특유의 친밀한 공기와 가까운 거리감이 <루카스>만의 유쾌한 웃음과 눈물의 감동을 더욱 배가시켜준다!
줄거리
기적의 아이 ‘루카스’를 통해 만나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랑!
파혼과 실직으로 도망치듯 캐나다 여행길에 오른 현우는 쭉쭉빵빵 미녀들이 넘치는 휴양지라고 친구가 강력 추천, 예약까지 해준 ‘데이브레이크’로 한껏 기대에 부풀어 찾아간다. 그런데 가보니 그곳은 바로 발달 장애인들이 모여 사는 시설! 얼떨결에 자원봉사자로 발목 잡힌 현우는 예의도 상식도 모르는 사고뭉치 장애인들과 사사건건 갈등을 일으킨다.
“고마워, 루카스!
나 같은 사람이 아빠가 되게 해줘서”
속아서 그런 곳에 간 것도 억울한데 그들을 위해 식사준비를 하란 말에 속이 뒤틀린 현우는 그들을 골탕먹일 기발한 메뉴를 생각해낸다. 바로 ‘고추장 샐러드’. 한번도 이런 매운 맛을 경험해 보지 못한 그들은 현우에게 강한 적대감을 느낀다. 특히 발달장애인으로서 아기를 임신한 앤디와 줄리 부부를 못마땅해하던 현우가 ‘자기 이름도, 아기 이름도 쓸 줄 모르면서 애는 낳아 뭐하냐’며 앤디를 몰아세우자 그들은 더욱 두려움에 떨고 그의 고함 소리에 놀란 줄리는 갑자기 진통을 시작한다. 8살 지능의 아빠 앤디는 태어나면 15분밖에 살 수 없는 아들 루카스를 위해 간절히 기도하고, 이를 지켜보던 현우의 마음은 알 수 없는 묘한 감정에 휩싸인다. 드디어 루카스가 태어나고 그리고…아무도 상상하지 못한 기적이 시작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