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한국 대중 음악의 어머니
보석처럼 빛나는 영혼의 목소리로 가슴을 울리는 이미자 본연의 주옥같은 노래들을 담아 향기롭고 아름다운 감동의 시간을 선사할 뿐 아니라, 부모님들에 대한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더욱 특별히 전해 줄 것입니다.

트로트 45년의 역사
지난 반세기동안 국민가수 이미자가 있었기에 격동의 시대를 숨 가쁘게 살아온 우리부모님들의 눈물과 설움을 달랠 수 있었습니다. 중년의 삶을 적셔주는 추억과 향수 - 영원한 ‘동백아가씨’ 세월은 흐르겠지만 그가 쌓아온 한국가요사의 금자탑은 영원히 빛날 것입니다. 젊어서의 추억과 삶의 편린들을 반세기 가까이 이어주는 이미자의 노래는 삭막한 세상을 적셔주는 청량제이자 중년의 삶을 적셔주는 추억과 향수였기에... ''부모님의 노래''로 그 시절 추억을 한 때나마 부모님께 돌려드릴 자식들의 열의는 진정 감동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가슴 매어지며 흘렸던 눈시울이 이제 그 아련한 옛 이야기 속에서 메여져 버렸지만, 그 시절 그 노래만은 아직 가슴에 담아둔 채 이미자 노래무대를 그리워하실 우리 부모님들의 희노애락을 되짚어 보실 수 있었으면 합니다. 그간 사무치도록 그리웠던 ''부모님의 노래‘를 맘껏 풀어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