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 유랑극단＇은 극단 광대무변 배우들이 강원도 봉평에서 지난 7개월동안 강원도 대표공연, 세계적인 공연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스태프와 함께 노력헤서 만든 작품입니다. 아리랑 유랑극단은 페데리코 페리니의 이탈리아 영화 ＇길＇을 한국적으로 각색하여 한국형 버라이어티 쇼 뮤지컬로 재구성한 작품입니다. 안소니 퀸 역에는 영화배우 지대한 젤소미나 ＇줄리에타 마시나＇ 역에는 아역배우에서 한층 성숙된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한보배와 함께 극단 광대무변 배우들과 화려한 액션과 숙련된 국악 연주를 위해 액션아트컬 류 배우 등 30여명의 배우들이 신나고 재미잇는 공연을 준비했습니다. 기존 야외공연의 틀에서 벗어나 상황에 맞는 연기와 노래 그리고 다양한 퍼포먼스(만담, 서커스, 액션, 차력)등 가미함으로써 아리랑 유랑극단의 흥미로운 스토리와 함께 공연의 완성도와 집중도를 높인 작품입니다. 유인촌 문화부 전 장관님꼐서 예술 감독으로 참여해주셨으며 이작품의 연출에는 최우진 연출과 김명규 연출이 공동연출을 맡아 ＇아리랑 유랑극단＇의 떠둘이 예술가들의 아련한 추억의 특별한 작품을 선사할 것입니다. 2012년 강원문화재단 문화예술 기획 작품으로 선정된 작품이며, 재미와 감동 그리고 예술성의 세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은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