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음악의 기본이 되는 음계를 음악가가 아닌
그리스 시대의 수학자이자 철학자인 피타고라스가 만들었다는 것을 알고 계시나요?

왜 음악가가 아닌 수학자가 만들었을까요? 사실 음악과 수학, 얼핏 들으면 별로 특별한 관계가 없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으나 음악과 수학은 떼어낼 수 없는 아주 밀접한 관계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럼 한번 STEAM 세상으로 떠나 볼까요?

관객에게 음악만을 나열하는 공연과는 다른 새로운 형식의 공연을 제시하고 클래식 음악과 수학의 연관관계를 소개함으로써 딱딱할 수 있는 클래식과 수학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킨다.
수학은 책상에 앉아 시험을 위하여 숫자를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현상의 패턴, 즉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의 원리를 규명하는 수학이라는 것을 깨닫게 하여 수학에 대한 호기심을 높인다. 수학은 수학 자체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우리가 버스 요금을 내는 것, 전쟁에서 미사일을 쏘는 것, MP3로 음악을 듣는 것 등등 우리 생활과 밀접하게 발전해 오고 있다는 것을 수학이 서양음악사에 끼친 영향으로 현재 우리가 듣는 많은 음악이 발전하였다는 것을 느끼게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