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바흐솔리스텐서울 - 바하칸타타시리즈 III
Bach Cantata Series III - Bachsolisten Seoul

마사아키 스츠키에 이은 세계적인 거장과의 두 번째 만남:
바로크 바이올리니스트 료 테라카도(Ryo Terakado, 헤이그 왕립음악원 교수)와의 만남으로 바흐솔리스텐서울은 또 한번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2011년 12월 바흐칸타타 시리즈 첫 연주를 시작으로 오는 9월 27일 세 번째 바흐칸타타 시리즈를 선보입니다. 이번 연주는 역시 바흐의 초기칸타타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쉬츠, 북스테후데를 통해 이어져오던 독일의 교회음악의 전통이 강하게 남아 있는 바흐의 초기작품들 중에서 리코더와 비올라 다 감바의 아름다운 서곡이 돋보이는 106번과 테라카도의 바이올린 오블리가토가 연주될 182번 칸타타, 그리고 17세기 바이올린 음악의 거장 H.I.F. Biber의 바이올린과 콘티누오를 위한 소나타와 이탈리아 콘체르토 그로소에 깊은 영감을 받은Georg Muffat의 소나타곡집 ’Armonico Tributo’중 5번을 무대에 올립니다.
바흐솔리스텐서울이 준비한 바흐의 칸타타와 17세기 바로크 실내악 작품들로 깊어가는 아름다운 가을 밤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