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외계인 있다? 없다?
철구의 기억 속에 사는 외계인을 만나다!
철구와 계인의 관계를 통해 인간의 삶에 대한 의미를 이야기한다.
우리의 현대사와 현 시대를 돌이켜 보게 하는 작품!
통제당하고 억압받는 대부분의 우리들,
마이너리티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작품!
새로운 무대를 열망하는 젊은 연극인들의 의욕적인 첫 번재 프로젝트!
줄거리
영문도 모른 채 철구는 한 번 들어가면 절대로 살아나오지 못한다는 특별실에 감금된다. 의외로 그 방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사내 하나가 철구를 제 집에 불쑥 찾아온 불청객 취급을 하며 터줏대감인양 버티고 있었다.
제멋대로 생겨먹은 데다가 까칠하기까지 한 이 의심스런 사내는 미친놈이 분명했다. 자신이 외계인이라고 운운하는 것부터가 그랬다. 그런데 철구가 하루하루 자살 충동에 시달리며 고통의 날들을 보내던 어느 날, 사내는 설명할 수 없는 신비한 능력을 발휘하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