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뮤지컬 <In The Heights>의 작사와 작곡은 린-마뉴엘 미란다가 맡았으며 퀴아라 휴즈가 대본을 맡았다. 이 이야기는 뉴욕시에 이웃해 있는 맨하탄 워싱턴 하이에서 라틴 아메리카인의 3일간의 일을 이야기로 한다.

이 뮤지컬은 웨슬리안 대학에서 공연되었다. 이 작품은 2007년 2월 8일 오프브로드웨이 37 아트 씨어터에서 오픈되었다. 토마스 카일의 연출과 앤디 블랭켄뷰럴이 맡았으며, 음악감독은 알렉스 라카모일이 맡았다. 이 작품의 프로듀서는 질 퓨어맨과 뮤지컬 <Rent>의 프로듀서를 맡았던 케빈 맥컬럼과 제프리 셀러가 맡았다. 드라마데스크 어워드 9개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고 2개 부문의 상을 수상하였다. 2007년 7월에 막을 내렸다.

브로드웨이로 진출하게 된 이 작품은 2008년 2월 14일 프리뷰 공연을 가졌고, 3월 9일 리차드 로저스 시어터에서 정식으로 오픈하였다. 연출과 안무는 토마스 카일과 앤디 블랭켄뷰럴이 맡았고 오프브로드웨이의 스텝과 출연진이 참여하였다.

줄거리

식료품을 운영하는 우스나비와 그가 좋아하는 미용사 바네사, 그리고 스탠포드 대학교에 다니다가 금전적인 문제로 학교를 그만두고 집으로 돌아온 니나와 그녀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운수회사에 근무하는 베니의 러브스토리가 각각 이야기의 한 축을 이루고 있다.

또 다른 한 축은 경제적인 문제. 니나가 학업을 그만두고 집으로 돌아온 것에 대해 크게 낙심하던 니나의 부모는 평생을 걸쳐 이룬 사업체를 매도할 결심을 한다. 또한, 우스나비의 할머니인 클라우디아가 약 1억원의 복권에 당첨되면서 모두들 기버하지만, 정작 그녀는 곧 세상을 떠나고 만다. 우스나비는 클라우디아가 남기고 간 돈으로 자신의 가게를 다시 손질해 워싱턴 하이츠를 지키고 바네사와도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다. 니나는 부모님의 도움으로 다시 스탠포드로 돌아가기로 마음 먹는다.

3일 동안 펼쳐지는 이야기로 새로움을 꿈꾸는 젊은이들이나 자식이 더 나은 인생을 살기를 바라는 부모의 마음은 인종, 국적을 막론하고 공통적인 정서로 어필하고 있다. 매력적이고 깜짝 놀라게 할만한 음악과 노래, 춤이 무대를 채우고 있다.

캐릭터

Usnavi | 워싱턴 하이츠에 있는 접화점 주인. 도미니카에서 온 이민자. 그의 부모님은 고향에 가는 것이 꿈이다. 바네사와 사랑에 빠진 주인공

Nina Rosario | 케빈과 칼리아ㅢ 딸. 스탠포드 대학에 들어가게 된다. 학비가 없어 그녀는 일을 한다. 베니와 가까운 관계

"Abuela" Claudia | 동네 할머니. "아브엘라"는 스페인어로 할머니란 뜻이다. 우스나비의 부모님이 돌아가셨을 때부터 도움을 준 이웃.

Vanessa | 우스나비의 사랑하는 사람. 다니엘의 가게에서 일을 한다. 그녀의 꿈은 바리오를 벗어나는 것이고 아파트에 사는 것이다.

Benny | 케빈의 회사에서 일하는 직원. 니나와 사랑에 빠지는 인물. 베니는 차 서비스를 자신의 사업을 하고 싶어하는 꿈을 가진 젊은이.

Sonny | 우스나비의 사촌.

Daniela | 살롱의 주인이고 동네 여자들처럼 수다가 심하다.

Carla | 다니엘라의 살롱에서 바네사와 일하는 직원

Kevin Rosario | 니나의 아버지.

Camila Rosario | 니나의 어머니. 그녀의 꿈은 레스토랑을 가지는 것이 꿈이다.

Piragua Guy | 마약상

Graffiti Pete | 소니의 친구. 친절한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