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최초로 산타클로스에게 헌정된 오페라
1951년 크리스마스 이브 프랑스의 도시 디종에서 산타할아버지의 단독재판이 거행되었다.
이 사상 초유의 사건에서 실마리를 얻어 작곡된 이 작품은 산타클로스에게 헌정되었다.

세계가 주목하는 작곡자 Roberto molinelli가 펼치는 꿈과 환상의 세계
오페라 산타클로스의 재판은 어린이들에겐 꿈과 상상력을, 어른들에겐 잊고 있었던 추억과 따뜻한 사랑을 떠올리게 하는 가족 오페라로 12월 온 가족은 물론 연인들끼리, 그리고 직장동료,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최고의 문화 이벤트가 될 것이다.

줄거리

크리스마스의 깊은 의미를 축소하고, 크리스마스를 없애자는 여론에 의해 기소 당했다. 그들은 산타클로스에 편과 불쌍한 산타클로스에 반대하는 두 파로 나뉘어 졌다. 사건의 클라이맥스는 반대파에 의해 흰 수염의 착하고 늙은 산타클로스 허수아비를 디종의 대성당 앞 광장에서 수 백 명의 어린이들과 사람들 앞에서 교수형을 한 후 불에 태웠다. 이런 야만적 행동에 응답이라도 하는 듯 다음 날 허수아비 산타클로스는 다시 광장 앞에 평온한 모습으로 서있었고 산타클로스파의 주축들이 광장에서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나누어 주기 시작한다. 여기까지의 이야기를 통하여, 오늘날에도 여전히 존재하는 이러한 테마들을 관객들에게 오페라로 재현하여 산타클로스의 가치에 대하여 생각하고 자극을 주고자 하는 신념으로 작곡된 작품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결말은 변경 되어졌다. 산타클로스의 존재 자체만으로 충분히 행복하고 그의 필요성을 느끼는 어린이들과 사람들 덕분에 산타클로스는 처형되지 않고, 또 다시 살아나지도 않는다. 한마디로 죽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 세상에 순결하고 상상력을 상징하는 단 한 명의 어린아이와 산타클로스가 있다면 산타클로스는 언제까지나 죽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