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10월 재즈 앤 스토리 뮤지션 소개
2004년 결성된 "젠틀레인(Gentle Rain)"은 서덕원(드럼/리더), 송지훈(피아노), 김호철(콘트라베이스)의 재즈 트리오이다.
2005년 1집 "Into The Gentle Rain", 2008년 2집 "Second Rain", 2010년 3집 "Dreams" 등 3장의 앨범을 통해 국내 재즈 밴드로는 최고의 음반 판매고를 올리며 한국의 대표적인 재즈 트리오로 자리 잡은 젠틀레인이 4번째 앨범 "Wish"를 2012년 9월 발표했다.
이전 3장의 음반에서 깔끔한 선율의 서정성과 다양한 편곡, 그리고 정교한 연주로 많은 재즈 팬들은 물론 일반 대중들에게까지 그 이름을 알려온 트리오 젠틀레인은 이번 4집 "Wish" 에서도 특유의 ‘젠틀레인적 어법’으로 만들어낸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이미지를 전달한다.
음악적인 의도는 젠틀레인의 전(前) 앨범들과 같겠지만, 이번 음반에서 젠틀레인은 특유의 서정적인 선율과 깔끔한 작,편곡은 물론, 거기에 더욱 과감한 임프로바이제이션과 멤버들 사이의 인터액션을 강조하고 있다.
명쾌한 설득력과 논리정연한 표현법으로 "수필 같은 재즈화법"이라 불리워 온 트리오 젠틀레인의 4집 "Wish"에는 "Lemond", "Hoya", "Strawberry Juice" 등 트리오 3명 각자의 오리지널곡 6곡과, 그와 맥락을 같이하는 젠틀레인 스타일의 편곡을 거친 리메이크곡 4곡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수록되었다.
젠틀레인의 앨범에 항상 등장해 온 게스트 보컬의 자리는 신예 재즈 보컬리스트 유봉인이 맡아 레개 리듬으로 편곡된 "Amazing Grace"를 차분하게 불러준다.
재즈 앤 스토리 소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진행 되는 재즈 앤 스토리 공연은 주최자와 관객이 함께 어울리고 즐기는 공연을 표방하고 있다. 재즈를 본격적으로 관람하기 전 로비에서 준비된 와인과 쿠키, 케익과 함께 Appetizer로 Jazz를 즐긴다. 또 공연 중 관객이 재즈를 함께 불러보는 , 영화 속에서 재즈 음악을 소개하는 , 공연이 끝나고 난 뒤 공연의 뮤지션과 함께 어울리는 뒷풀이까지 구성해 공연의 범위를 넓힌 신개념의 콘서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