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9살에 만나고, 19살에 사랑하고, 29살에 내 인생이 되었다.”
끊임없는 앵콜요청! 연극 [나쁜자석] 3년 만에 드디어 재공연!
2005년 한국 초연 이후 공연될 때마다 숱한 화제를 남기며 연극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연극 [나쁜자석]이 드디어 대학로로 돌아온다.
더욱 섬세하고 스타일리쉬하게 돌아온 연극 [나쁜자석]
과거와 현재 그리고 현실과 동화를 넘나드는 감각적인 무대와 조명!
9살, 19살, 29살의 감성을 따뜻하게 때로는 격정적으로 표현해내는 스타일리쉬한 음악!
꽃비와 함께 당신의 감성을 자극할 마지막 1분의 찬란한 추억!
최고의 만남! 그들이 만들어낼 슬프고도 아름다운 “기억의 변주곡”
무대와 브라운관, 스크린을 통해 다방면으로 활동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8인의 감성 배우들!
섬세한 연출력이 돋보이는 이 시대 최고의 여성 연출가 추민주!
2012년 11월,
당신의 가슴을 다시 한번 찬란하게 물들일 단 하나의 연극이 돌아옵니다.
끊임없는 앵콜요청! 연극 [나쁜자석] 3년 만에 드디어 재공연!
2005년 한국 초연 이후 공연될 때마다 숱한 화제를 남기며 연극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연극 [나쁜자석]이 드디어 대학로로 돌아온다.
더욱 섬세하고 스타일리쉬하게 돌아온 연극 [나쁜자석]
과거와 현재 그리고 현실과 동화를 넘나드는 감각적인 무대와 조명!
9살, 19살, 29살의 감성을 따뜻하게 때로는 격정적으로 표현해내는 스타일리쉬한 음악!
꽃비와 함께 당신의 감성을 자극할 마지막 1분의 찬란한 추억!
최고의 만남! 그들이 만들어낼 슬프고도 아름다운 “기억의 변주곡”
무대와 브라운관, 스크린을 통해 다방면으로 활동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8인의 감성 배우들!
섬세한 연출력이 돋보이는 이 시대 최고의 여성 연출가 추민주!
2012년 11월,
당신의 가슴을 다시 한번 찬란하게 물들일 단 하나의 연극이 돌아옵니다.
줄거리
9살에 만나고, 19살에 사랑하고, 29살에 내 인생이 되었다.
9살, 스코틀랜드 남서 해안에 있는 작은 마을 거반(Girvan). 아홉 살. 프레이저와 폴, 앨런은 한 동네에서 오랫동안 친구로 지내왔다. 대장 역할을 하는 프레이저와 그를 숭배하고 따르는 2인자 폴. 바보인 척하며 사람을 웃기려는 뚱뚱한 아이, 앨런. 그 무리에 전학을 온 고든이 합류하게 된다. 웃지 않으며 아이들과 어울리는 것조차 어색한 고든을 그들은 기글스라 부르며, 무리에 끼워준다. 자신들의 소중한 물건들을 타임캡슐에 묻으며 놀던 그들은 고든이 쓴 ‘하늘 정원’이라는 동화를 듣게 된다. 프레이저는 고든의 동화에 감동을 받고 그와 함께 폐교에 가게 된다. 고든은 그곳에서 복화술사인 아버지, 아버지의 인형인 ‘휴고’에 대해 프레이저에게 털어놓고, 프레이저는 고든의 오랜 슬픔과 분노를 마주하게 되는데...
19살, 한 동네에서 자란 열아홉 살의 프레이저, 폴, 앨런, 고든은 밴드를 결성하여 유명인이 될 꿈을 꾼다. 그러나 우울하고 음악적 성향이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고든을 밴드에서 탈퇴시켜야 한다고 생각하던 중 앨런이 그 이야기를 고든에게 전해버린다. 담담하게 행동하던 고든은 폐교에 불을 지른다는 말을 남기고 떠나고, 폐교는 큰 폭발음과 함께 엄청난 불에 휩싸인다. 고든의 장례식. 프레이저는 밴드에서 탈퇴하고, 세 친구는 뿔뿔이 흩어지게 된다.
29살, 십년이 흐른 후, 스물아홉의 프레이저, 폴, 앨런이 해후한다. 폴은 출판사에 근무하며 고든의 동화들을 출판해왔는데, 그 글들이 인기를 얻자 전 세계적으로 출판하려고 결심한다. 폴은 인세를 나누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려 하고, 엔지니어인 앨런 역시 친구들에게 보여줄 것이 있다고 한다. 세 친구의 오래간만의 만남은 그들을 과거로 데려간다.
9살, 스코틀랜드 남서 해안에 있는 작은 마을 거반(Girvan). 아홉 살. 프레이저와 폴, 앨런은 한 동네에서 오랫동안 친구로 지내왔다. 대장 역할을 하는 프레이저와 그를 숭배하고 따르는 2인자 폴. 바보인 척하며 사람을 웃기려는 뚱뚱한 아이, 앨런. 그 무리에 전학을 온 고든이 합류하게 된다. 웃지 않으며 아이들과 어울리는 것조차 어색한 고든을 그들은 기글스라 부르며, 무리에 끼워준다. 자신들의 소중한 물건들을 타임캡슐에 묻으며 놀던 그들은 고든이 쓴 ‘하늘 정원’이라는 동화를 듣게 된다. 프레이저는 고든의 동화에 감동을 받고 그와 함께 폐교에 가게 된다. 고든은 그곳에서 복화술사인 아버지, 아버지의 인형인 ‘휴고’에 대해 프레이저에게 털어놓고, 프레이저는 고든의 오랜 슬픔과 분노를 마주하게 되는데...
19살, 한 동네에서 자란 열아홉 살의 프레이저, 폴, 앨런, 고든은 밴드를 결성하여 유명인이 될 꿈을 꾼다. 그러나 우울하고 음악적 성향이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고든을 밴드에서 탈퇴시켜야 한다고 생각하던 중 앨런이 그 이야기를 고든에게 전해버린다. 담담하게 행동하던 고든은 폐교에 불을 지른다는 말을 남기고 떠나고, 폐교는 큰 폭발음과 함께 엄청난 불에 휩싸인다. 고든의 장례식. 프레이저는 밴드에서 탈퇴하고, 세 친구는 뿔뿔이 흩어지게 된다.
29살, 십년이 흐른 후, 스물아홉의 프레이저, 폴, 앨런이 해후한다. 폴은 출판사에 근무하며 고든의 동화들을 출판해왔는데, 그 글들이 인기를 얻자 전 세계적으로 출판하려고 결심한다. 폴은 인세를 나누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려 하고, 엔지니어인 앨런 역시 친구들에게 보여줄 것이 있다고 한다. 세 친구의 오래간만의 만남은 그들을 과거로 데려간다.
캐릭터
고든 | (Gordon) “날 기억해 줄래..... ?”
복화술사인 아버지 밑에서 자란 고든은 글을 쓰는 감각이 매우 탁월하지만 사회부적응적인 그의 성격 때문에 그 능력이 부각되지 못한다. 고등학교 시절 가장 집착하던 락밴드에서 강퇴 당한 후 폐교에 방화를 한 뒤 사라지면서 남은 친구들에게 자신이 썼던 동화들을 남긴다.
프레이저 | (Fraser) “고든과 친구가 되고 싶었다. 난 그의 슬픔을 알고 있었으니까.”
어린 시절 동네 무리들 중에 대장격을 맡았다. 고든을 그들 무리에 끼워준 것도 프레이저이며 나중에 고든이 죽은 후 혼란기를 겪어 사회에 정착을 하지 못한다.
폴 | (Paul) “고든은 분명 독특한 천재였다고!”
어린 시절 프레이저를 가장 따르던 아이. 현재 출판사에서 근무 중이다. 친구들끼리 락밴드를 결성하여 활동하면서 고든과 음악적 마찰이 있어 강력하게 그의 강퇴를 원한다. 고든이 죽은 후 그가 썼던 동화들을 간간히 출판하여 반응이 좋자 전세계적인 출판을 계획한다.
앨런 | (Alan) “우리가 스물아홉이 되면 열어보기로 했잖아”
누구보다 외로운 아이 앨런. 그러나 외롭다는 표현을 하기보다, 더욱 어리버리한 행동으로 스스로를 보호한다. 겉으로는 여기저기 잘 어울리며 넉살 좋은 아이로만 보여진다.
고등학교 시절, 고든에게 락밴드에서 나가라는 말을 직접 전하고 고든이 죽자 가장 큰 죄책감을 가지게 된다.
복화술사인 아버지 밑에서 자란 고든은 글을 쓰는 감각이 매우 탁월하지만 사회부적응적인 그의 성격 때문에 그 능력이 부각되지 못한다. 고등학교 시절 가장 집착하던 락밴드에서 강퇴 당한 후 폐교에 방화를 한 뒤 사라지면서 남은 친구들에게 자신이 썼던 동화들을 남긴다.
프레이저 | (Fraser) “고든과 친구가 되고 싶었다. 난 그의 슬픔을 알고 있었으니까.”
어린 시절 동네 무리들 중에 대장격을 맡았다. 고든을 그들 무리에 끼워준 것도 프레이저이며 나중에 고든이 죽은 후 혼란기를 겪어 사회에 정착을 하지 못한다.
폴 | (Paul) “고든은 분명 독특한 천재였다고!”
어린 시절 프레이저를 가장 따르던 아이. 현재 출판사에서 근무 중이다. 친구들끼리 락밴드를 결성하여 활동하면서 고든과 음악적 마찰이 있어 강력하게 그의 강퇴를 원한다. 고든이 죽은 후 그가 썼던 동화들을 간간히 출판하여 반응이 좋자 전세계적인 출판을 계획한다.
앨런 | (Alan) “우리가 스물아홉이 되면 열어보기로 했잖아”
누구보다 외로운 아이 앨런. 그러나 외롭다는 표현을 하기보다, 더욱 어리버리한 행동으로 스스로를 보호한다. 겉으로는 여기저기 잘 어울리며 넉살 좋은 아이로만 보여진다.
고등학교 시절, 고든에게 락밴드에서 나가라는 말을 직접 전하고 고든이 죽자 가장 큰 죄책감을 가지게 된다.